책 리뷰

[말 그릇] 말 그릇이 큰 사람이란?

책돌이입니당 2023. 2. 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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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릇

안녕하십니까 사람들은 말을 잘하고 싶어 하고 또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함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진실이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그릇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가기의 말 그릇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말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 말 그릇을 키워 인간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릇이 큰 사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나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 앞에서도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것 고정된 관점을 고집하는 대신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고 유연한 태도를 보일 줄 아는 것 등이 현명한 사람의 특징이다.
나는 이런 사람들 다양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말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부른다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넉넉한 사람 말이다. 그릇이 좁고 얕은 사람은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말을 쏟아내지만 그릇이 넓고 깊은 사람은 상황과 사람 심지어 그 상황과 사람을 바라보는 자신의 입장까지 고려해서 말한다 작은 말 그릇은 말을 담을 공간이 없다.

큰 말 그릇은 많은 말을 담을 수 있다.
작은 말 그릇은 말이 쉽게 흘러넘친다 큰 말그릇은 담은 말이 쉽게 새어나가지 않는다 작은 말 그릇은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한다 큰 말 그릇은 필요한 말을 골라낼 수 있다.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공간이 충분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받아들인다.
조급하게 중간에 끊지 않는다 반대로 말 그릇이 작은 사람들은 조급하고 틈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차분하게 듣지 못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로만 말 그릇을 꽉 채운다

상대방의 말을 가로채고 과장된 말을 사용하고 두리뭉실한 말속에 의중을 숨긴다 특히 말 그릇이 작은 사람들은 평가하고 비난하기를 습관처럼 사용한다 객관적으로 말이야 다 그렇게 생각해 와 같은 말로 자신의 의견을 포장하지만 사실 옳고 그름이 기준을

언제나 자신에게 둔다. 머릿속에 만들어진 공식 우리는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세상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다짐이기도 하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그리고 특수한 개인적 경험이 쌓일수록 그것은 바뀌기 힘든 하나의 굳건한 공식이 되어 그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공식의 구조 에이 비 씨 액시던트 빌리프 컨시퀀스 사건 믿음 공식 결과

동일한 사건을 두고서도 사람들은 서로 다른 언어적 신체적 심리적 반응을 보인다.
이것은 그 사건을 대하는 개인의 믿음 즉 공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개인의 공식에 따라 대화 결과는 전혀 달라진다.
너도 나도 꽤 괜찮은 사람 거실에서

사무실에서 회의실에서 술자리에서 자꾸만 부딪히는 우리의 공식들 기호나 취향의 차이부터 가치와 신념의 차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크고 작은 다름을 경험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의견이 충돌할 때 보통 사람들은 대개 아래의 두 가지 자세를 취한다 무시하거나

강요하거나 반면 말 그릇이 넉넉한 사람들은 한 사람의 공식 안에는 그들만의 사정이 있음을 알고 있다.
각각의 공식에 관심을 보이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려고 노력한다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들을 때도 쉽게 대화를 포기하지 않고

상대의 공식을 먼저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그들은 질문하고 인정한다 하지만 나의 결정이나 선택은 옳고 너의 판단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품고 있으면 타인의 공식을 배려하기 어렵다.

타인의 말을 담는 그릇이 넉넉하려면 한 가지 공식에 묶여있지 않고 자유로워야 한다 소신 있게 의견을 제시하되 그것이 관점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조개를 해감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조개를 소금물에 담가서

빚을 들지 않도록 그늘에 두거나 검은 봉지를 씌워 놓으면 조개는 본래 살던 곳처럼 편안하게 느끼기 때문에 스스로 모래와 찌꺼기를 내뱉는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싶을 때 혹은 아끼는 마음으로 돕고 싶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믿음을 주고 기다리는 것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것을 잊어버린다 필요 이상의 일들을 하고 경계를 침범한다 꼬집어 알려주고 치밀하게 조언한다 그것도 안 되면 직접 해결한다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기다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대화 속에서 실천한다 바로 경청하는 것이다.
말 비워내기 나이 든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너무 말을 많이 해서 듣는 일을 피곤하게 하는 것부터 피해야 한다 늙어가면서 자기도 모르게 저지르는 잘못 중에는 말하기를 지나치게 밝히는 것도 포함된다

젊은 사람들 앞일수록 조심성을 잃지 말아야 하며 그 조심성은 존중의 수준으로까지 격상할 필요가 있다.
나이 든 사람의 입에서 나온 과격하거나 불경스러운 말 한마디는 반듯한 사고를 갖춘 젊은이의 빈축을 살 뿐이다.

말에 책임을 진다는 것 말도 그렇다 경험이 많아지고 삶의 연륜이 더해질수록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세상에는 몰라서 하는 말이 있고 알면서도 하는 말이 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몰랐다며 피해갈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사라진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무게감에는 말에 대한 책임감도 포함되어 있다.
관계의 세 가지 법칙 첫 번째 사람은 누구나 나를 사랑한다 가족 돈 명예 건강 등 사람들이 살면서 사랑하고 지키고 싶은 것들이 많겠지만

그중 관계를 맺을 때 기억해야 할 것을 하나만 꼽는다면 사람은 누구나 나를 사랑한다는 법칙이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정당화하고 보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배려는 상대방의 안정을 되찾도록 돕는 것이다.
두 번째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진실이 다르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진실이 다르다는 법칙은 상대방에게 영향력을 미치고자 한다면 그가 가진 진실에 먼저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세 번째 누구나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경계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리다 너무 붙어있지도 그렇다고 동떨어져 있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 말이다.
따로 또 가치처럼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책에서는 비상식적인 상황에서도 감정을 다스릴 줄 알고 고정된 관점보다는 유연한 태도를

보일 줄 아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의 특징이며 다양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말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 그릇이 큰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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