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마음이 불안할 때 용기를 주는 책

책돌이입니당 2023. 2.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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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불안 두려움 걱정과 같은 불편한 감정은 막아버리고 행복 기쁨 사랑과 같은 원하는 감정만 들어오게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우리의 바람대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해도 괜찮다고 위로하며 어깨를 토닥여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불안과 걱정 두려움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내면의 평온함을 유지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 불안과 마주하기

남보다 조금 더 예민한 당신에게 두려움은 괴물이 아니다.
두려움을 인정한다고 우울증이 생기거나 좌절감에 빠지지 않는다 진정으로 비겁한 것은 두려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은 데서 시작한다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된다 두려움의 존재를 인정하고 난 후에야 비로소 가장 적절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두려움을 무시하거나 이에 마비되거나 무조건 이치대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두려움은 괴물이 아니라 당신 마음속에 메시지 전달자이다.
괜히 용감해지려고 애쓰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진심을 털어놓을 장소가 필요하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일이다.

단 한 사람이라도 당신이 말해 귀를 기울여주고 비밀로 지켜주며 존중해 준다면 우리는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의미 없는 상상 두려움과 불안은 대부분 미래를 예측하는 순간에 생겨난다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현재부터 차례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깨어있는 동안 혼잣말처럼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지금 바로 여기에 머무르자 두려워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만일 그런 일들이 닥쳐온다면 한 번에 하나씩 오기를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마음으로 기도하자

침착하게 호흡에 집중하고 숨을 들이마시며 지금 내쉬며 여기라고 말하는 것 또한 한 가지 방법이다.
앞날을 예측하려 애쓰지 말자 지금 여기에 살며 얻는 매일의 선물을 즐겨보자 당신이 바라는 한 이 선물은 계속해서

당신 손에 주어질 것이다. 이 불안한 감정 느끼기 비관주의와 제대로 이별하는 방식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과 감정은 우리 의식 속에 돌아다니지만 그것들이 곧 우리 자신은 아니다.

그저 우리 마음속에 떠다니는 구름 같은 존재일 따름이다.
명상을 연습하면 우리는 스스로 생각과 감정 이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아무리 복잡하고 두려운 생각이나 감정이라 해도 우리를 완전히 파괴할 수는 없다.

굳이 뭔가 할 필요 없이 그저 이들을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은 커다란 위로가 된다.
자잘한 생각의 격까지나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
수많은 생각과 감정이 등장하는 와중에

아주 잠시라도 마음이 넉넉히 비어 있음을 느낀다면 우리의 삶은 충만해진다.
자기 자신을 깔아 뭉기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자기 자신을 깔아 뭉기는 습관은 언제든 버릴 수 있다.
나아가 친한 친구를

위로하는 것처럼 자신을 다독여주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꾸준히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는 말을 해보자 사람은 얼마든지 두려워할 수 있어 괜찮아 난 해낼 수 있어 실수를 할 때도 있을 테지만 난 최선을 다할 거라고 믿어 삼

나를 변화시키기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용기는 이미 내 안에 있다.
밖에는 차가운 빗줄기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는데 하필 우산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저기 샅샅이 뒤져봐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서서히 마음이 불안해진다.

그러나 불현듯 현실을 깨닫는다 애초에 우산은 없어지지 않았다.
당신 손목에 무사히 걸려 있기 때문이다.
빗속에서 온몸이 흠뻑 젖은 채 추위에 떠는 모습에 사로잡혀 어이없게도 그 존재를 잊어버렸던 것이다.
이제 우산을 펼치고

빗속으로 가뿐히 나아갈 수 있다. 용기는 이 우산과 같다.
이미 당신 것이고 언제든 그것을 써서 인생의 비바람을 해치고 나아갈 수 있다.
내게 있다는 사실만 알면 된다 용기가 필요할 때는 그저 나에게는 용기가 있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순간을 포옹하라 마음 편히 숨 쉬며 있는 그대로의 삶을 즐겨라 지금 당장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삶을 끌어안으라 더 나아질 것 같지 않은 두려움을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
지금 이 순간을 끌어안으며

다음번에는 뭔가 다를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버려라 그저 고마운 마음으로 매 순간을 꽉 끌어 안아주라 얼핏 눈물이 보이고 마음 한 구석에 아직 절망이 웅크려 있어도 안아주라 매일매일 이 단순한 감사의 표현을 잊지 말자 조용히 읍지로도 좋고 크게

소리 내어도 좋다. 이것이야말로 어떤 상황이 닥치든 삶이 더 나아지도록 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이 책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복하는 특별한 비법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오히려

두려움과 불안을 정복하는 방법 따위는 없다고 말합니다.
대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며 불편한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들을 권하고 있습니다.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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