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디테일의 힘 2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디테일의 힘 2는 저자 왕중추의 디테일의 힘 완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서 디테일 경영의 실행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의 현장을 하나부터 열까지 속속들이 들춰내고 있습니다.
디테일 강자들과의 인터뷰 그들의 행동과 규범 디테일 관리법을 소상히 알려주고 이를 실제로 운용하는 데서 생길 수 있는 의문점들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 디테일 오래된 화두 오래된 의제
새로운 열기 노자는 도덕경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려운 일은 쉬울 때부터 도모해야 한다 큰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해야 한다 세상이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일에서부터 만들어지고 세상의 큰 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부터 만들어진다.
낙엽을 보고 가을이 온 것을 안다
디테일의 예측 기능 디테일을 통해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작은 일만 봐도 구분을 알 수 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기업 경영에서 디테일의 예측 능력이다.
기업의 성세 역시 작은 일에서 그 단초를 드러낸다.
경영자는 어떤 추세를 간파하기에 충분히 작은 일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경영시스템 개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 방면에서 널리 알려진 성공 사례가 있다.
잭 웰치는 고위 간부들이 작은 일에 집중하는 것을 일컬어 깊이 관여하기라고 불렀다 제벨치는 씨이오로 재직하는 동안 수없이 깊이 관여하기를 했다.
이 깊이 관여하기가 매번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채택되지 못한 아이디어도 많았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유용한 업무 방식으로 생각했고 풀이 죽지도 않았다.
그는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흥분하고 함께 격렬한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줄곧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나아가 커다란 만족감과 기쁨도 얻었다.
실천 과정에서 그의 아이디어가 내팽이 쳐지면 더욱 즐거워했다.
자기 지식을 더 넓혀 더 좋은 방법으로 업무를 완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쇠못 하나의 제국이 망한다 디테일의 확대 효과 사소한 일은 시작 단계에서부터 싹을 잘라내야 한다 작고 사소한 일도 오래 두어 쌓이면 큰 병이 된다.
1퍼센트의 잘못이 100퍼센트의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백백의 일은 영이다.
저자와의 대화 디테일의 실질 디테일의 실질은 두 가지 방면에서 봐야 한다 첫째는 태도이다.
같은 일도 다른 사람이 하면 그 결과가 다르다 이 차이는 일을 하는 자세에서 나온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진지한 태도로 해야만 자를 수 있다.
둘째는 과학이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과학적 표준이 있어야 한다 더불어 과학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디테일을 추구한다는 것은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측정의 척도는 바로 그에 상응하는 표준과 규범이다.
이 왜 디테일하게 못하는가 디테일은 책임이다.
디테일을 중시하라는 우리의 주장에서 우선적으로 강조해야 하는 것은 결과에 대해 가져야 할 책임 의식이다.
책임 의식이 없다면 디테일을 무시하게 되고 디테일을 보지 못한다 디테일은 수준의 문제다 세밀함 가운데에서 정교함을 본다 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디테일은 생활 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을 대표한다
기본적으로 디테일이 없다면 높은 수준도 기대할 수 없다.
디테일을 무시하는 조급증의 폐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디테일에 주목하게 되었는데 아직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사회에 만연한 조급증 때문일 것이다.
전통 문화와 디테일
중국인이 디테일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중국의 전통 문화와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
중국인은 일반적으로 큰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은 것을 소홀히 하는데 이런 심리는 아마도 화학 중심론 중국은 주변 오랑케와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최고라는 의식
넓은 국토 풍부한 물자 등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삼 어떻게 디테일에 강해질 것인가 간단한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도성에서는 모든 신입사원들이 학력을 불문하고 청소부터 한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다.
최소한 2 3개월은 기본이다. 일반적인 청소도 아니다.
5성급 호텔 종업원들이 하는 수준의 청소를 요구한다 이를테면 단지나 타운하우스 응접실의 청소를 호텔 수준으로 하도록 시키는 것이다.
다른 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에서부터 철저하게 일하라는 교훈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규칙이 모든 것을 앞선다
고위 관리직이 매사에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고 만사를 틀어준다고 해서 디테일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직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활용성 높은 규칙에 의존해 관리하는 수 밖에 없다.
규칙을 제정하고 규칙을 실행하면서 실행 상황을 감독하는 방법밖에 없다.
공부하는 전문가가 되어라
중간 관리자는 자기 분야에 대해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중간관리자는 전문가의 각도에서 하급자의 의견을 정리하고 다듬어 윗사람에게 전달함으로써 윗사람이 정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보좌해야 한다 또한 전문가의 각도에서 상급자의 의견을 세분화해 하급자에게 전달하고 하급자가 올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중간관리자 부서장의 성과 향상법 1 간원은 완곡하게 결정은 확고하게 한다 중간 관리자가 상사에게 건의를 할 때 똑같은 건의는 세 번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세 번 가난해도 상사의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상사의 결정에 무조건 따르라 여건이 된다면 서면으로 기록해 두는 것도 좋다.
둘째 말투는 최대한 완곡하게 하라 태도는 강경하게 하되 말투는 완곡하게 하라는 것이다 가급적 제 생각에는 뭐뭐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라는 형식으로 말해야 한다 셋째 뒤에서 수근거리거나 상사의 험담을 하지 마라 넷째
중요한 건의나 특별한 제안은 상사에게 보고하기에 앞서 계책을 세워라 이 일할 때는 진지하게 부하들과는 일정한 거리 유지 일을 할 때 부하들을 너무 격의 없이 대해서는 안된다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 상사가 부하들과 노닥거리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
삼 규칙을 세분화해 전문가답게 장악하라
중간관리자는 상사의 요구나 지시사항을 보충 분석 보완 세분화하는 사람이다.
사 듣고 말하는 데도 기교가 필요하다 중앙 관리자는 부하의 말을 들을 때 가급적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여 열심히 정신을 집중해서 듣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가끔 공감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이면 더욱 좋다
부하를 혼낼 때에는 긍정적인 칭찬으로 시작해 중간에 부정적인 언급을 하고 마무리는 역시 좋은 말로 끝내는 샌드위치 대화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책에서는 디테일을 거창하고 획기적인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하나의 디테일은 매우 보잘 것 없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테일들이 변화와 축적의 과정을 거치면서 일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조직의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디테일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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