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리더의 조건

책돌이입니당 2023. 2.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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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안녕하세요. 통찰력을 가진 자가 차세대인 4차 산업 시대를 리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수년간 대기업 임원 및 ceo를 코칭해 온 우수명 코치가 알려주는 리더의 조건인 통찰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왜 통찰력인가 통찰이 가져온 결과의 차이 지금처럼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있기 전 초창기 엘리베이터는 무척 느렸다.
사람들의 불만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술력이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이 문제에 대해 다르게 접근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들이 속도에 집착하는 것은 그 공간 안에 주의를 끌 것이 없기 때문이다.
시선을 끌 뭔가를 제공하면 속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이 고안해 낸 것은 바로 거울이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거울을 붙인 뒤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속도 때문에 불만이던 사람들의 불평이 사라졌다.
현대 조직의 리더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경영자는 통찰력 협상 동기 유발 자원 발굴 임파워먼트 중간 관리자는 팀빌딩 진단평가 동기 유발

통찰력 갈등 관리 영화 한 편은 감독 혼자 만들어내는 작업이 아니다.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공한 감독들의 공통점은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팀 구성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평적 연대 의식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 조직을 살리는 통찰력 조직이 원하는 리더십의 변화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라면 성과를 위해 조직원들의 동기를 유발하고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그 영감이 아이디어가 되고 새로운 기획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기부여를 통해 고조된 영감과 능력을 전략적으로 묶어주고 비전을 제시하여

이끌어가는 능력 역시 리더가 갖춰야 할 요소다 세계 기업에서 배우는 통찰력 과거와 현재의 통찰력의 개념 차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 문화 과거는 성공 지향적 비전 현재는 성공보다는 공동체 의식 두 번째 성과 과거는 희생을 감수한 성공과 성취

현재는 마음껏 실수하며 최고를 만들어 내기 셋째 아이디어 과거는 완전히 새로운 독특한 발상 현재는 있는 것을 재결합하여 재창조 네 번째 팀워크 과거는 경쟁 위주 평가 위주 현재는 더불어 성장하는 팀워크

다섯째 리더십 과거는 책임감 있는 능력형 리더 현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형 리더 실제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은 현재의 통찰력 개념을 기업 운영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2016년 6월 어느 날이었다. 지인은 124년의 전통을 깨고 인사 평가 제도를 전면 단행했는데 평가 원칙은 마음껏 실수하라이다.
마음껏 실수하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은 g2에 새로 부임한 ceo 제프리 이멜트의 의지였다.

성과 위주로 흘러가는 기업 분위기를 바꾸고 새로운 혁신을 시도할 때 동반되는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각오다 3 연결하라 아는 것들을 새롭게 연결하라 서울시에서 시행한 올빼미 버스도 서울 시민들의 생활 패턴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놓은 정책이다.

업무상 야근을 하는 시민들이 부담스러운 택시비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서울시는 안전한 귀가와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운행을 고려했다.
하지만 심야 버스는 이용객이 한정되어 적자를 떠안아야 했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결했다.
서울시의 교통데이터와 kt 요일별 시간대별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노선과 배차 간격을 알아냈고 거기에 kt의 통화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수요를 예측했다.
이를 통해 올빼미 버스의 노선을 확장했다.
차 소통하라 경험을 확장하라 통찰은 다양한 경험의 토대 위에서 일어난다

경험이 많고 다양할수록 더 많은 아이디어와 응용력이 생긴다 우리는 대부분 크고 작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 지혜와 더불어 상황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려면 독서를 하라고 말한다 책은 누군가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놓은 것이기에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틀을 깨고 나와라 통찰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벽은 틀이다.
여기서 말하는 틀은 경직된 사고방식이나 획일화된 조직 등을 말한다 우리는 종종 편협한 사고방식이나 조직 문화의 틀에 갇힌다 경직된 사고방식 자기만의 고집

잘못된 신념과 가치 등은 우리의 통찰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공감하며 경청하라 자주 사용하는 언어를 기준으로 조직 문화를 다섯 단계로 나눴다 첫째 1단계 조직 극단적인 말을 자주 사용한다 젠장 부수다 등 부정적이고 극단적이며 적대감이 섞인 말을 사용한다

둘째 2단계 조직 조금 더 자신과 관계된 말이 많다.
보너스 인생 포기 그만두다 등 주변과 단절된 생활 태도가 언어로 나타났고 자신에게 운이 따르지 않는다는 언어를 사용한다 세 번째 3단계 조직 개인주의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했다.
나 내가 같다. 등 자신이 중심이라는 말들이다.

네 번째 4단계 조직 구성원들의 생각과 의사를 공유하는 말들이다.
우리 우리 팀 헌신 등 나 중심이 아닌 우리 중심이다.
다섯 번째 5단계 조직 우리를 넘어선 의식 수준이 말이다.
인생은 대단해 세상은 아름답다 등 오 관찰하라 사람들의 피로를 관찰하라

실제로 공자가 제자들과 나눈 대화를 보면 통찰력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자로 자공 아내는 모두 공자의 사상에 영감을 받은 인물로서 공자의 가르침을 받았는데 공자는 세 사람에게 똑같은 가르침을 주지 않았다.
원리 원칙대로 모든 일을 행하던 자로에게는

규칙과 규범으로 설명하거나 설득했고 사고로 유연했던 자공에게는 같은 사안이라도 이해 득실을 따져 합리적으로 설득했다.
또한 사상적으로 동지였던 아내에게는 감성에 호소했다.

중국 춘추시대의 소문난 책사로 인정받은 제갈량은 주장했다.
무릎 위정자는 중인들의 지혜를 모으고 널리 유익한 의견을 들어야 한다 혹여 작은 틈이라도 생겨 상호 소원해지거나 다른 의견을 들을 수 없게 되면 국가에 큰 손실을 입히게 된다.
자기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잃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던 제갈량

그가 왜 탁월한 책사였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사람들의 다양한 입장을 생각해보고 관찰해 봄으로써 탁월한 통찰력을 얻었던 것이다.
육 평정심을 유지하라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라 진정한 평정심과 마음의 안정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깊이 통찰할 때 얻어진다.

어떤 기업의 임원을 만났는데 그는 당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자신이 속한 팀이 하루아침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다급해진 그는 혼자 이리저리 뛰며 난관을 헤쳐나갈 전략을 짜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진전은 없었다.

그때 그의 상황을 알고 있던 전략기획팀의 동료가 넌지시 말을 건넸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둘이 만나면 두 가지 안이 나오고 열이 만나면 열 가지 대안이 나옵니다.
알고 있는 것들이 모두 다르잖아요. 그 말을 듣고 보니 맞는 말이었다.
그날부터 그는 팀원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그 결과

놀라운 결과가 효과로 나타났다 7 몰입하라 가치에 집중하라 몰입이 잘되게 하려면 가치 자율성 지식과 기술 성취감이라는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한다 좀 더 설명하자면 자신이 하는 일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 몰입하게 되고

자신이 선택으로 자율적으로 일했을 때 몰입하게 되고 일을 잘할 만한 수준의 지식과 기술이 충분할 때 몰입하게 된다는 뜻이다.
조직생활에서 일에 대한 가치를 느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이 책은 주요 기업 임원 및 ceo 코칭 17년 경험을 모은 통찰력의 진수인 책입니다.

시대와 사람을 잃는 통찰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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