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살찌는 악순환] 살찌는 악순환을 끊어야 살을 뺄 수 있다

책돌이입니당 2023. 4.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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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악순환

안녕하세요. 오늘은 살찌는 악순환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살을 빼야 한다는 사실도 빼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위도 알면서도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을 제시합니다.
다이어트의 첫걸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버린 살을 빼지 못하는 사람의 사고방식 행동 패턴을 뼈저리게 자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편한 대로 생각하면 살 뺄 수 없다.
편의대로 해석하지 마라 병에 대한 확률을 잘못 인식하는 것은 확률을 편의대로 해석하려는 심리 때문만은 아니다.
병에 걸리고 싶지 않다는 심리 말이다.
확률을 잘못 인식하는 것은 반드시 병에 걸린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생활습관병은 말 그대로 매일이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일어나는 질병이다.
며칠 동안 어떤 생활을 해야 몇 퍼센트의 확률로 발병할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끼치는 영향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유전적 요소와 현재의 건강 상태도 다르다

매일의 생활 스타일이 이후에도 계속되는 것이 아니므로 단정하기도 어렵다.
예컨대 독버섯을 먹다 중독된다 하는 흐름과는 전혀 사정이 다르다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게 완벽하다 할 정도로 건강 관리를 했다고 하자 그래도 병에 걸릴 수 있다.
처음부터 이렇게 하면 100%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생활 방식은 없다.
반대로

다소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을 했어도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생활습관병에 걸릴 가능성을 편의대로 낮게 해석해 버린다 그러나 이렇게 자기 편의에만 맞게 해석하면 이후에 병에 걸려 손해를 보는 것도 자신임을 잊지 말라 익숙함이 비만의 악순환을 부른다

oecd 국가 가운데 뚱뚱한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미국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비만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 원인 가운데 하나로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의 음식량 증가가 꼽힌다 음식점의 음식량이 차츰 증가하고 사람들도 그 양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늘어난 양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가정에서도 식사량이 증가했다.
초기값 효과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비만자가 증가했다.
일본인 대다수도 외식을 할 때 음식점에서 나오는 불량을 그대로 먹는다 샐러드 드레싱을 비롯해 오코노미야기에도 마요네즈를 전부 뿌려서 먹는다

물론 자신에게 적당한 양이라면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체형이나 하루 활동량이 개인마다 다르다 그런데도 같은 양의 정식이나 도시락을 먹는다 문제가 있다.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건강도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에게 적당한 양을 파악해야 한다 선택사항이 많으면 살 빼기 어렵다.

인간은 선택지가 많으면 자신이 선택해 자신감을 잃게 된다.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많아서 일어나는 후에는 식생활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가이드북이나 인터넷의 맛집 사이트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식점이 소개돼 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거나 데이트를 위해 음식점을 예약할 때 어디로 할지 쉽게 정하지 못한다 빵집이나 백화점 지하의 반찬 코너에서 매번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고민하면 할수록 선택한 뒤 후회도 많다.
다른 반찬으로 할 걸 또는 아까 그 빵이 더 맛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이런 정도의 후에는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됐을 때 후회하기 싫어서 피로 이상으로 많은 반찬과 빵을 사는 사람이 있다.
과식과 낭비 지름길이니 주의하자 살을 빼는 데는 선택지가 많은 가게에 가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 실천을 위한 용기 살이 찌기 시작할 때가 기회 체중이 조금만 늘어도 예민하게 인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조금이라는 정의는 애매하다 예컨대 58킬로그램에서 61킬로그램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체중 변화에 예민한 사람은 3kg만 증가해도 큰일이 난 것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거기서 다시 3킬로그램이 늘면 어떨까 61kg에서 64kg이 되면 처음.
3kg이 늘었을 때에 비해 충격이 크지 않다.

체중 증가에 대해서 차츰 감각이 마비되는 것이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경우지만 다시 3킬로그램이 증가해 67kg이 됐다고 하자 이때는 체중 증가에 꽤 둔감해져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살이 찌기 시작하는 시기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다 체중 변화에 민감한 때이니 말이다.

실천을 위한 약속 퇴근 시간 지하철 안 양복 차림이 중년 남성 둘이 이야기를 한다 그러고 보니 요즘 담배 피우는 걸 못 봤는데 혹시 담배 끊었어 사실은 얼마 전에 딸한테 공부 열심히 하라고 주의를 줬는데 얘가 나 들어 아빠는 담배 끊는다면서 아직 피우잖아라고 말하는 거야

그래서 이번엔 정말 꼭 끊는다 그러니까 너도 공부 열심히 해 그랬지 그랬군 힘들지만 딸과 한 약속이라서 참는 거야 흡연자에게 금연은 상당한 고통이다.
이 경우 담배를 끊었다고 말한 아버지는 정신적으로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된다.
그러나 딸과 한 약속이라서 실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부녀 간의 신뢰에 금이 간다.

이처럼 자신의 행동을 구속하는 말은 매우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랫동안 영향을 준다.
장래 자신이 할 행동에 대해 의사표시를 하고 그것을 확실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공약이라고 한다 아프에로 말하면 딸에게 담배 끊겠다고 한 약속이 공약이다.
연예인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이유

공약을 가장 잘 이용하는 것이 매스컴에서 활약하는 유명인이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몇 개월 동안 식사 제한과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해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참가한 연예인들이 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에게 약속을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하면 저 연예인은 인내심이 부족하다 지구력이 없다.
하는 이미지가 만들어질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거짓말쟁이로 불릴지 모른다 불특정 다수에게 공약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각오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으면 여러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사실을 알려라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비만을 방치해 병에 걸렸을 경우 손실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생활의 질 저하와 만족도 저하다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 돈 이상의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병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병에 걸리면 만족도는 큰 폭으로 감소한다

감기에 걸려 열이 나면 몸도 마음도 괴롭다 신나게 웃고 떠들 수도 없다.
장기간에 걸친 질병이나 난치병일 경우는 더욱 그렇다 건강하다면 얻을 수 있었을 만족도의 손실은 수치로 계산할 수 없을 정도다 건강과 생의 만족도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생물이니 어쩔 수 없다. 죽기 전 인생을 되돌아볼 때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여유 있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지금까지 해온 행동을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살이 찌는 사람에게는 공통적인 사고방식과 행동 유형이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살이 찌는 사람은 살찔 위험을 냉정히 파악해 이를 피하려는 이성과 자신도 모르게 먹고 마셔버리는 실제 행동 사이에서 불일치를 반복합니다.
바로 그 살찌는 악순환입니다. 살찌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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