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해빗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입니다.
저자는 웬디 우드입니다. 많은 사람이 저녁에 여유를 누리는 삶을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여유를 즐기기보다 시간에 쫓겨 살 때가 많습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여유 있는 삶은 단순함에서 시작됩니다.
습관은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줍니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와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는 습관이 삶을 어떻게 단순하게 만드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들은 매일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오바마는 대통령으로 일하던 시절 주로 푸른색이나 회색 양복을 입었고
저커버그는 보통 회색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이 둘에게 똑같은 옷을 입는 것이 습관이었습니다.
2012년 미국의 패션 잡지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될 수 있는 한 결정하는 일을 줄이려고 합니다.
뭘 먹고 뭘 입을지에 대해 결정하기 원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결정해야 할 다른 일이 너무 많거든요.
입을 옷을 고민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삶을 복잡하지 않게 만들겠다는 말입니다.
옷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삶을 복잡하게 만드는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삶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서 습관이 필요합니다.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복잡한 삶을 사는 사람이 평생 이루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해내곤 합니다.
그래서 위대한 사람들은 위대한 습관이 있습니다.
해빗의 저자 웬디 우드는 인간 행동 연구가이며 심리학자입니다.
저자는 우리 삶의 대부분이 의식이 아닌 무의식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샤워 옷 입기 수면 같은 기본적인 일에서부터 스마트폰 확인하기 유튜브 보기
운동 같이 상대적으로 더 복잡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고민이나 판단을 거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게 됩니다.
이것이 습관입니다. 습관은 복잡한 삶의 문제를 더는 고민하지 않고 단순하게 바꾸어줍니다.
습관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는 착각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시작이 반이다라고 외치면서 호기롭게 일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그 이유는 시작보다 지속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속하기 위해서는 먼저 습관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의지로 습관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의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처음. 한두 번은 의지로 극복할 수 있을지 몰라도 끝까지 완수하기는 힘듭니다.
습관을 만드는 강력한 힘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입니다.
1950년대 미국은 담배의 전성기였습니다.
미국 인구의 절반이 혹독한 흡연자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흡연 인구는 15% 이하입니다.
그 시작은 1970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서명한 금연 정책 때문입니다.
금연 정책의 하나로 대부분의 지역이 금연 구역으로 정해졌습니다.
담배 자판기도 사라졌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어렵고 복잡해졌습니다.
이러한 조치만으로도 사람들은 확실히 예전보다 담배를 덜 피우게 되었습니다.
금연하기 위해서는 금연할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냉장고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책상부터 치우는 이유입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좋은 습관은 우리 삶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끕니다.
복잡했던 삶이 단순하게 바뀝니다. 큰 에너지를 쓰지 않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게 만듭니다.
그 시작은 자신의 환경을 바꾸는 것입니다.
올바른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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