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멀리 가기 위해 필요한 것

달러구트 꿈 백화점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저자는 이미 멈출 때를 아는 것이 실력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멈출 때를 알고 스스로 멈추느냐 때를 놓치고 후회 속에 멈추느냐 그 차이입니다.
기계도 무리해서 사용하면 망가지듯 사람도 무리하면 망가집니다.
우리에겐 멈춤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밤은 멈추는 시간입니다. 푹 자는 것만으로도 몸에 많은 부분이 회복됩니다.
달라고 트 꿈 백화점은 꿈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소설의 세계는 사람들에게 꿈을 파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매력적인 꿈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있고 꿈을 판매하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잠든 사람들은 이곳에 찾아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사갑니다.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불멸의 밤이 길어질수록 삶은 더 메말라 갑니다.
소설은 사람들이 잠을 자지 않는 이유를 잠보다 매력적인 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24시간 쉬지 않고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잠자는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주인공의 입을 빌려 멈춤의 필요성을 설명합니다.
잠그리고 꿈은 숨 가쁘게 이어지는 직선 같은 삶에 신께서 공들여 그려놓은 신표입니다.
멀리 가기 위해서는 잘 쉬어야 합니다.
멈출 때를 아는 것이 실력입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좋은 꿈으로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것입니다.

매일 기분 좋은 꿈을 꾸는 분들이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