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입니다
엄중한 자기 구제 편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고독감과 자괴감에 빠져들지 않고도 타인과의 어우러짐 속에서 멋진 노년을 보낼 수 있음을 보여주며 그것을 위해 경계해야 할 것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 감정 등에 대해 엄격하게 점검하고 부적절한 부분을 개선하는 엄중한 자기구제편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중한 자기 구제 남이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인이라고 해서 남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행정상의 노인으로서는 남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신이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다.
오늘날에는 젊은이들까지 사회나 국가에 무엇인가를 요구하며 혜택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러나 인간의 근본은 절대 그렇지 않다.
노인이든 젊은이든 원칙적으로 철두철미하게 자립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사회 속에서 규칙에 따라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욕망이 희생당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일종의 보상심리로 사회의 보장 같은 것을 요구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움을 받는 입장이 되면 그 결과가 의외의 당사자에게 행복감을 주지 못한다는 것도 명백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자립의 긍지만 한 즐거움도 없다. 노인이라는 것은 지위도 자격도 아니다.
노인이라는 것을 일종의 자격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버스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젊은이가 있었다.
그러자 노인은 자리를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젊은이도 잠자고 있지 않았다. 나는 오늘 피곤했기 때문에 버스를 한 대 더 기다렸다가 앉을 수 있는 버스를 탔습니다.
당신도 안고 싶다면 비어있는 버스를 기다리시오라고 대구 했다.
당시의 상황이라면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인을 두둔할 것이다.
그러나 노인이기에 자리를 양보받을 자격이 있다고 당당하게 말해도 좋은 것은 아니다.
오늘날 노인에게 무료 버스를 제공하거나 장수 노인들의 의료비 지급 제도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인구 4명 중 한 사람이 노인의 시대가 닥칠 때 노인이라는 사실이 지위나 자격으로 통할 수는 없다.
자립의 마음가짐은 정신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므로 그것은 바로 자신을 위하는 일이 된다.
가족끼리라면 무슨 말을 해도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노인이 되면 모든 것이 용납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일종의 응석이다. 세상 사람들에 대해 해도 좋은 말과 해선 안 될 말조차 분간 못하게 된다.
가족에게 라면 노인이니까 어떤 말을 하건 어떤 태도를 취하든 괜찮다는 뻔뻔스러운 생각을 갖고 있는 노인도 있다.
가정은 마음을 편히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은 태어나게 해도 좋다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나 정도 나이쯤 되면 어떤 말을 해도 남들이 웬만큼 이해한답니다.
이런 말을 하는 노인을 만난 적이 있다.
과연 그럴까 언뜻 들으면 순진한 것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다른 사람들은 그저 질릴 뿐이다.
타인이 참고 있는 것을 그 노인은 양해를 받은 듯 착각한 것이다.
이것은 노인과의 관계에 한한 것만은 아니다.
가정에서는 마음을 편히 열어도 좋다고 해서 기분 나쁜 일을 마구 털어놓거나 상대방의 급수를 찔러도 상관없다는 게 아니다.
오히려 가정 안에서의 표현은 부부 사이든 부모 자식 간이든 편안함과 배려 그리고 위로가 필요하다
나이 들었다고 이것들 중 어느 한 가지를 간과해도 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다른 사람의 생활 방법을 왈가왈부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할 것 내가 50세가 되어 느낀 것은 이미 이 나이쯤 되면 사람들은 그들 나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바꾸어 놓으려는 것은 교만이다.
나이 50이 되면 남은 인생은 아마도 길지 않을지 모르니까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의 생활과 삶을 인정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 경우 그 사람의 생활 방법이 가족에게 폐가 될지 어떨지 하는 것이 하나의 기준이기는 하다
아무리 노인이라 하더라도 가족이나 친구들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이 돈을 쓸데없는 데에 써버려서는 안 된다 노인 혼자 투자하거나 연애나 결혼 등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서 남은 가족에게 짐을 남겨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지만 자기가 번 돈이라면 어떻게 써도 상관없다고 선선히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어리석게 보이는 일이라도 터무니없는 꿈이라 하더라도 거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것은 낭비도 아니고 배려가 없는 것도 아닌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이라는 논리도 있다.
나는 어느 쪽이든 공감이 간다. 어느 쪽이든 장점과 단점 추함과 아름다움이 있다.
단지 자신이 최상의 선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야 할 일이다.
푸념을 해서 좋은 점은 단 한 가지도 없다.
젊을 때에는 푸념도 애교가 된다. 푸념을 늘어놓지 않는 사람은 반대로 친구를 만들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러나 노인의 푸념은 자신도 타인도 비참하게 할 뿐이다.
푸념은 산사태 같아서 한 번 시작하면 끝없이 계속되기 마련이다.
말하는 쪽이 편한지 자신을 단단히 지키는 게 편한지는 알 수 없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쪽을 취하면 되겠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몇 번이고 자문할 필요가 있다.
불평만 늘어놓는 노인 곁에는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는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불평은 그늘진 느낌을 준다.
무엇이든 즐거워하는 노인에게 밝은 햇빛 내음이 나는 것과 정반대인 것이다.
삐딱한 생각은 용렬한 행위 의식적으로 고칠 것 삐딱하게 생각하는 것을 일종의 똑똑함이라고 여겨 나는 나의 분수를 잘 알고 있다는 식의 표현으로 생각하는 노인이 있는데 뻔한 상투적인 말 같아서 재미는커녕 오히려 기분이 상하는 적도 많다.
사람이 삐뚤어져도 좋을 시기란 평생에 한 번도 없다.
삐뚤어진 인간은 첫째 사귀기가 매우 성가시다
차라리 어리숙한 사람을 사귀는 편이 훨씬 낫다 자신감 있는 사람이 유너스라 하게 드러내어 삐딱하게 말하는 것은 별개이지만 삐딱하게 생각하는 것은 보통 남에 비해 곱절이 자부심이 역으로 나타난 것이므로 삐딱하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교만으로 흠뻑 찌든 냄새를 풍긴다 나는 삐딱한 사람이니까 하는 따위로 일부러 빗대어 말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생활의 외로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
외로움은 노인에게는 공통의 운명이자 최대의 고통일 것이다.
누군가 말상대를 해주거나 어딘가 데리고 가주거나 하는 것으로 외로움을 달래려 하는 노인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근본적으로 어떤 해결도 되지 않는다
매일 함께 놀아주거나 말동무를 해줄 사람을 늘 곁에 두는 것은 지금 이 시대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가정이 아닌 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떤 노인이든 목표를 설정해야만 한다 살아가는 즐거움이란 스스로가 발견할 수밖에 없다.
젊었을 때 별로 놀지 않았던 사람들 중에는 노는 것을 죄악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오히려 이런 유희 골프 바둑 장기 파칭코 트럼프
화투 댄스 등은 의식적으로 배울 필요가 있고 혼자서 공부하거나 독서하는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사람은 노후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독서나 사색의 습관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 외에도 아마추어로서의 학문이나 지식 그리고 기술 등은 어떤 것이든 모두가 노후를 즐겁고 따분하지 않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고독을 피하는 방법도 스스로의 노력 없이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엄중한 자기 구제는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 감정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과 평가를 수행하고 부적절한 부분을 파악한 후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이 들면서 필요한 엄중한 자기 구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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