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언스크립티드'입니다.
30대 억만장자가 알려주는 가장 빠른 부자이길 잠시 짬을 내 머릿속에 그려보라 죽음의 침상에 놓을 때까지 당신의 인생은 어떤 궤적을 그릴 것인가 죽음을 목전에 둔 당신은 놓쳐버린 시간들을 애석케 하고 망설이다.
때를 놓친 일들로 인해 애통할 것인가 가보지 않은 곳들로 인해 슬퍼할 것인가
인생을 회고하는 눈에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일 뿐이고 값진 유산은 전무할 것인가 당신의 미래가 암울하도록 밋밋하고 가족사에 남길 만한 가치 있는 것이 없을 것 같다면 바꿀 기회를 잡아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2007년 인터넷 회사를 매각하고 30대의 젊은 나이에 은퇴한 뒤 나는 더 젊은 시절에 나에 대한 질문과 씨름하기 시작했다.
내가 과거로 돌아가서 스무 살에나 하루 끊임없이 몸부림치던 어느 젊은이였던 나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통찰을 들려줄 것인가 그때의 나에게는 어떤 정신 번쩍 드는 지혜가 필요했을까 나의 실패들은 어떤 배움을 내게 선사했던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얻은 지혜를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나눌까
3년간의 자기 반성 끝에 나온 이 책의 초고는 장편 소설인 모비딕을 중편 소설로 보이게 만들 정도로 길었다.
나의 실수와 배움은 수없이 많은 지면을 채우고도 남았다.
그런데 이보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그리하여 내가 쓰게 된 책이 그 어떤 기존의 책과도 같지 않다는 것이다.
주류적 사고에 완전히 역행하는 책을 쓰고 만 것이다.
다시 말해서 행복은 관습적 지혜가 말하는 것을 행하는 데 잊지 않고 정확히 그 반대를 행하는 데 있다.
금융 재무 인생길 찾기 창업에 대한 책들이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 어떤 책도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는다
대신에 그 책들은 듣기 좋은 동화와 월스트리트의 판타지들 즉 잘 포장된 평범함과 중도 포기로 구성된 템플릿들을 들이민다 당신은 그 책들을 읽고 나와 똑같은 질문을 던졌을 수도 있다.
주 5일을 임금의 노예로 살면서 균형 잡힌 뮤추얼 펀드 포트폴리오를 알뜰살뜰 만들어간 덕에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 정말로 있을까
나의 첫 책 부이 추월 차선 출간을 준비하는 중에 출판 전문가들은 내 책이 결코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나는 눈도 꿈쩍하지 않았다. 나는 마음으로부터 그를 퍼올리고 있었다.
명예도 돈도 안중에 없었다. 대가들과 인기 세미나 강사들로 이루어진 특권층에 끼고자 기웃거리지도 않았다.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부의 추월 차선은 전 세계로 퍼지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독자들은 요구했다. 우리에게 또 하나의 책을 달라고 부이 추월 차선은 독자들의 꿈을 부활시키고 삶을 바꾸고 있었다.
같은 장르의 책을 두 가지나 저술할 생각은 없었지만 나는 또 다른 책이 내 안에 숨 쉬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브이추얼 차선에서 폭로한 21세기 최대의 속임수가 나날이 강력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속임수는 비판적 사고를 짓밟고 개인적 선택을 짓뭉개며 궁극적으로는 꿈을 살해하고 있었다.
부이 추월 차선은 부에 대한 거짓된 신화의 민낯을 드러내는 한편 또 다른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그것은 사회라는 시스템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현실이다.
슬금슬금 무언가를 엮어가는 문화적이면 즉 당신의 인생의 맹목적 순종과 체념적 평범함과 유기된 꿈이 형을 언도하는 사회학적 음모가 그것이다.
당신이 끝내 꿈을 내려놓게 된다면 그것은 노력이나 열정이 부족해서가 아닐 것이다.
당신은 이미 쓰인 각본에 따라 원하지 않는 조연의 삶을 연기하는 것이다.
당신은 미처 알지 못한 채 삶이라는 가면을 쓴 조작된 게임을 하도록 캐스팅이 되었고 그 게임에서 이기는 자는 극소수일 뿐이다.
당신을 노예로 만드는 각본에서 탈출하라 삶과 자유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팬으로 삼아 조작된 각본을 새롭게 쓰라 인생에 황혼이 찾아와서 타임머신을 꿈꾸게 될 때를 기다리지 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라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 사문 중에서
책을 최대한 요약하려 하였으나 이처럼 저자의 서문이 강력한 책을 만나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두 번 읽고도 본문 정리로는 도저히 함축적으로 요약할 수 없어서 저자의 뜻이 담긴 서문을 간추려 읽어드렸습니다.
이 책의 깊은 통찰을 직접 읽어보시며 만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의 부] 버핏은 왜 그토록 애플을 사랑하는가 (0) | 2023.04.24 |
---|---|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나이 들면서 경계해야 할 일 (1) | 2023.04.24 |
[이웃집 백만장자] 미국 1000억달러 부자들의 성공방정식을 정리한 책, 7가지 부자들의 습관 따라하기 (0) | 2023.04.23 |
[습관의 알고리즘] 인간의 뇌는 어떻게 행동을 설계하는가 (0) | 2023.04.23 |
[따지 않은 감은 감이 아니더냐] 마음 다스리는 이야기 (1) | 2023.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