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4시30분 기상법, 새벽기상습관 만들기

책돌이입니당 2023. 4.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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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입니다.
새벽 1시 새로 나온 웹툰도 보고 유튜브를 보다가 이제야 스르륵 잠이 들려옵니다.
출근 준비 시간과 1시간 걸리는 출근 거리 때문에 6시 30분에 일어나야 하는데도 말이죠.
날마다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다짐하지만 그것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뒤척일 때의 결심일 뿐입니다.

일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한 것 같은 하루를 보낸 후 퇴근을 하면 나 자신에게 위로와 선물을 주고 싶어 이것저것 하다 1시에 잠이 들게 된 것입니다.
잠들기 전 일어나지 못할까 봐 6시 30분부터 5분 단위로 알람을 3개를 더 마쳤습니다.
6시 35분 6시 40분 6시 45분 어차피 6시 45분에 일어날 걸 알지만 일단 6시 30분에 일어나 보겠다고 생각하며 잠을 청합니다.

예상은 틀리지 않았죠. 알람을 차례차례 하나씩 끄다가 6시 45분에 침대에 걸터앉습니다.
멍하니 오늘의 하루 시작을 생각하니 벌써 몸이 천근만근 그렇게 멍하니 있다.
보니 어느새 6시 50분이라 후드닥 화장실로 들어가 씻습니다.
전날 밤 항상 입을 옷을 미리 꺼내둬야겠다는 다짐은 항상 아침마다의 다짐으로 끝나버리고 눈에 보이는 옷들을 대충 챙겨 입고 버섯 시간을 체크해 봅니다.

그러다 뛰지 않으면 놓칠 것 같다는 생각에 후다닥 뛰어가다 뭔가 입 주변이 허전합니다.
아차 마스크 다시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다가 조급한 마음에 비밀번호를 틀리고 다시 마스크를 어디다 뒀는지 한참을 뒤지다가 책상 구석에 벗어놓은 것을 발견하고 불이 나게 챙겨서 뛰어나갑니다.

간신히 버스를 타긴 했는데 이미 온몸은 땀 맺어져서 또 씹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버스에서 스르륵 잠이 들어버립니다.
한때 저희 출근 상황을 짧게 말씀드려보았습니다.
혹시 이 상황들에 공감이 가는 분들이 있으실까요.
저는 이전 백권 읽기 영상에서 그때 이 백권 읽기를 성공할 당시 새벽 5시 6시 사이에 일어났고 일과 시작 전까지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확보하여

100권 읽기를 완성하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간략하게 말씀드린 이야기를 이제 좀 더 자세히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베스트셀러로 주목받고 있는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와 함께 말이죠.
앞선 저의 출근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분들에게 더욱더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저자인 김유진 변호사님은 20대 후반 미국 로스쿨에 다니다 명문 로스쿨로 편입 새벽 시간을 활용하여 원했던 변호사 사무실에서 서머 포지션을 경험하였으며 한 번 조지아주의 변호사 시험에 낙방하지만 이듬해 뉴욕주와 조지아주 변호사 시험에 동시에 합격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다이어트와 외국어 공부 갈고닦은 편집 실력으로 영화제에 참가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16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모든 다양한 성과들이 새벽 시간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며 그 노하우를 바로 책에 담아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바로 새벽 시간이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새벽 시간은 그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자신이 온전히 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루 중 순전히 내 의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가 않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가 이 시간에는 이걸 하고 저 시간에는 이걸 해야지 라고 정해놓아도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깁니다.
예기치 못한 약은 갑자기 생긴 새로운 일거리 교통사고로 정체되어 버린 퇴근 시간 등등 또 퇴근 이유는 어떤가요

이상하게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새벽은 내가 주도하는 시간입니다.
순전히 그 시간은 나의 의지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이 새벽의 시간을 반드시 자기 개발을 하거나 생산적이라고 여기는 일들을 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주말 같은 아침을 보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자기 개발의 측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그 유익함도 이야기하지만 마음의 여유와 하루의 여유를 갖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저자는 나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는 태도라고 이야기하죠.

저자는 새벽 기상 시간으로 확보한 시간은 인생의 보너스 타임이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보너스이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해도 읽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때는 그렇기에 내가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이나 하고 싶었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질러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결국 실천과 실행이 없으면 오지 않을 기회들을 저자는 스스로 쟁취해 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예시로 여름방학 때 경력을 쌓는 서머 포지션에서 합격 가능성이 없는 곳에 새벽 시간을 활용해 지원서를 쓰고 메일을 보내 지원서를 제출했고 두 곳에서 합격한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보너스 타임에 실패한다고 해서 본 게임에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고 이야기하며 이 시간에 평소 해보지 않은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1년 100권 읽기 영상에서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취침 시간입니다.
저는 5시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기 위해서 11시 전에는 항상 잠이 들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젖어도 보통 10시 전에는 잠이 든다고 하며 새벽 기상의 핵심은 몇 시에 자느냐에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 잠들어야 합니다.

굉장히 단순하고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알람이 울리고 잠이 깨면 누워있는 상태에서 자신과의 수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5분만 더 잘까 지금 일어난다고 뭐가 더 좋을까 그냥 지금 새벽에 할 거 저녁에 하면 안 될까라고 이야기하며 자기 합리화를 하다가 다시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만의 방법을 말하는데 별거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죠 일어나면 된다고 말합니다. 대신 딱 5초 카운터를 샌다고 합니다.
물론 그 5초 동안에도 자신과의 대화를 합니다.
다만 잠은 출근하면서 버스에서도 잠을 잘 수 있다.
주말에 푹 쉬면 된다 아침에 운동해야 저녁에 친구를 만날 수 있다 등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5초만 견디고 숫자를 세서 바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곧장 양치질과 세수를 하고 따뜻한 차를 준비해 방으로 들어가 음악을 틉니다.
이 루틴을 가지고 무의식적으로 움직이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저자는 새벽 기상의 습관과 여러 가지 팁들을 제공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기상 시간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새벽에 확보한 시간에 대한 것도 여러 가지 제안을 하긴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상황에 맞추어하라고 말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저자가 말하는 새벽 기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이 새벽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이 하루에 주도권을 쥐고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강조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저도 새벽 기상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일단 독서 시간의 확보와 운동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자신의 삶이 뭔가 무기력하고 지쳐 있다면 이 새벽 기상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시도 속에 참고서로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 데를 읽고 해 보시는 것은 또 어떨까 제안드립니다.
또한 저자인 김유진 변호사님의 유튜브에서는 새벽 기상에 대한 내용을 계속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찾아가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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