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통찰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안녕하세요. 현대와 같이 급변하는 시대에는 본질을 파악하는 통찰력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세상과 삶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뚫어보는 힘이 바로 통찰력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과 속에 들어있는 본질은 간극이 있기 마련입니다.
겉과 속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지만 겉을 관찰하고 속도 들여다보아야 전체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본질을 보는 통찰력은 경험과 지식 관점의 삼박자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통찰력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 순간을 기회로 만드는 통찰의 힘 프랑스 레스토랑과 순댓국밥집 사업이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돈을 버는 일이다.
화려한 외향과 수익성 확보는 별개의 문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고객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이 세상에 가치를 느끼지 않는 것에 지갑을 여는 사람은 없다.
동생이 하는 식당이라도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두 번 찾기는 어려운 것이 인지상정이다.

업종을 막론하고 사업이란 고객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버는 것이다.
업의 본질에 대한 자신만의 확실한 관점이 있는가 업의 개념과 업의 본질은 단순히 어떤 물건을 어떻게 만들어서 누구에게 판다라는 차원을 넘어선

본질적 개념을 정립해야 사업의 미래가 보인다.
술집의 업은 무엇일까 100세가 되어서도 일본 도쿄 긴자에서 인기를 누리던 마담이 있었다.
1948년에 문을 연 뒤 53년 동안 길베이 아이라는 조그마한 양주바를 운영하다가

101세가 되던 2003년 여름에 작고한 아리마 히데꼬이다 그녀는 술집은 샐러리맨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곳 마담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아니라 손님이 즐겁게 술을 마시도록 도와주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그녀는 진급에 실패한 샐러리맨에게는 위로의 편지를 사업에 성공한 사업가에게는 축하의 편지를 쓰는 것이 평생 동안 거르지 않던 오전 일과였고 정작 술은 90세가 넘어서야 한 모금씩 마시기 시작했다.

손님들과 격조 있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 매일 세 개의 신문을 읽었다.
단골손님 가운데는 전직 총리를 포함.
유명인 그룹 회장 등 명사들이 즐비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 기업의 핵심 자산은 무형자산 중에서도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진화하고 있다.

예컨대 글로벌 유통시장의 지존인 아마존 경쟁력의 핵심은 고객별로 제한하는 역동적인 가격 책정 알고리즘이다.
경쟁자와의 격차를 확대하기 위해 알고리즘 적용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2014년 10월 아마존은 정원 용품을 식별하고 추천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소비자들이 정원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이를 분석하여 적절한 재배식물을 제한하는 서비스다 재배에 필요한 도구의 추천이 곁들여진다.
수확한 농작물 사진을 보내면 이를 분석하여 관련된 요리조리법을 보내준다

추가로 구매할 식재료와 양념 조리도구의 구입 제한이 뒤따른다 가격 소비자 행동 분석 라이프 분석 등으로 확장되는 이러한 알고리즘의 집합이 아마존 경쟁력의 핵심이다.
최근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마켓컬리라는 스타트업이 있다.

전문직에 종사하던 30대 여성이 신선한 식재료를 신속히 배달하는 온라인 쇼핑 사업으로 시작했다.
저녁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집 앞에 배송하는 샛별 배송으로 고객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마켓컬리의 사업 모델은 식재료의 신속한 배송에 따른 편의성에 기반을 두는데 업의 본질은 콘텐츠 유통업에 가깝다

홈페이지에는 상품의 고급스러운 사진과 식재료마다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곁들여져 있다.
단순한 식재료의 구매가 아닌 스토리를 결합해 가치를 증대시키는 구조이다.
삼성 신경영이 시작된 1993년 삼성은 업 개념과 업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강조했다.

업의 본질적 개념을 정립해야 사업의 현재와 미래가 보인다는 의미였다.
회사를 오래 다녔다고 사업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을 깊이 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려면 업의 본질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한다

모든 통찰은 사람에서 시작한다 주인의식은 조직위의 입장은 물론 자신의 인생에서도 필요하다 스스로를 삶의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약자는 절박함이 강자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베트남의 붉은 나폴레옹 보구엔 지아의 전술

베트남 전쟁 시 월맹군의 총사령관과 국방장관을 역임한 보고엔 지압은 추출한 전투 의지와 기존 개념을 뛰어넘는 전략 전술로 그는 20세기에 프랑스 미국 중국의 정규군을 상대한 전면전에서 모두 이겼다.
지압 장군의 전술은 산불 전술이다. 첫째

적이 원하는 시간을 피하고 둘째 적이 원하는 장소를 멀리하고 셋째 적이 익숙한 방법으로 싸우지 않는다 게임의 룰이 바뀌는 순간에 강자와 약자가 뒤집힌다는 사실을 즉시하고 강자일수록 긴장하고 대비해야 한다

약자는 강한 상대방의 급소를 노리고 게임이 룰을 바꾸어 이기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약자는 절박해야 하고 강자는 겸손해야 한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저자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통찰을 이야기하는 것을 세상만 사는 외관은 다양하지만 결국 본질은 하나로 통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관점으로 변화를 바라보고 차분하게 삶의 좌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통찰의 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