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팀장의 탄생] 탁월한 팀장의 리더십

책돌이입니당 2023. 3.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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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탄생

안녕하십니까 어느 조직이나 조직을 관리하는 리더가 있습니다.
리더의 역량에 따라 그 조직은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조직의 성장과 성공에 리더의 역할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팀장의 탄생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제트 세대가 진입하고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이 시대에도 어디서나 관리자가 탄생합니다.
이 책은 페이스북 인턴으로 들어가 3년 만에 팀장이 되고 현재 디자인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는

줄리 주호가 쓴 변화하는 시대에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룬 책입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탁월한 팀장은 타고 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팀을 운영하는 게 어려운 이유는 결국 사람을 관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존재다 인간이 획일화될 수 없는 것처럼 사람들이 모인 집단을 관리하는 데도 획일화된 기법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팀을 이뤄 협력하는 것이 세계가 발전하는 방식임에는 틀림없다.
우리는 혼자일 때보다 함께 일 때

더 원대하고 야심 찬 일을 이룰 수 있다.
관리란 대체 무엇인가 관리자의 본분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직원을 고용했다고 해서 관리자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관리자라는 지위는 누구를 고용하고 말고 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지 않기로 한 시점부터 당신은 관리자가 된 것이다.
혼자일 때보다 여럿이 팀을 이뤘을 때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내가 모든 것을 다 잘 알고 처리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이 바로 관리의 핵심이다.

진정한 관리자의 본부는 여러 사람이 협력하는 집단에서 더 좋은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 간단한 정의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관리자가 종일 생각하는 것 세 가지 관리자가 하루 종일 처리하는 수많은 업무를 목적 사람 프로세스라는 세 개의 바구니에 나눠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첫 번째로 담아야 할 목적은 팀이 성취하고자 하는 결과를 뜻하며 다른 말로 왜라고 할 수 있다.
하고 많은 일 중에서 왜 하필 이 일을 하려고 하는가 왜 이 사람들과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는가

라는 물음에 모든 구성원이 비슷한 답을 갖고 있어야 한다 팀의 목적이 존재하지 않거나 불분명하면 서로 기대하는 바가 달라서 갈등이 생길 소지가 있다.
그다음으로 관리자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바구니는 사람 다른 말로 누구다 팀원들이 성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뛰어난 성과를 낼 만큼 의욕적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팀원들이 업무를 처리할 능력이 안 되거나 능력이 되는데 환경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긴다 마지막 바구니는 프로세스 즉 팀이 어떻게 협력하느냐다

팀원들이 아무리 날고 기는 능력자이고 팀의 최종 목표를 똑똑히 알고 있다고 해도 어떻게 협력을 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팀의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다면 간단한 일도 무지막지하게 복잡해진다.
관리자가 되거나 혹은 리더가 되거나 사이먼 사이넥은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해서 좋은 리더는 자신이 책임진 사람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쓰느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틈이 없다며 그 대가로 우리는 어떻게든 리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바친다 고 썼다 그런데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줄 모르는 관리자는 팀의 성과를 크게 향상하지 못한다 따라서

탁월한 관리자가 되려면 먼저 리더가 돼야 한다 반대로 리더가 꼭 관리자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리더십은 지위에 상관없이 발휘할 수 있다.
당신이 속한 조직을 떠올려보면 아마 많은 리더가 보일 것이다.
고객의 중대한 불편 사항을 파악한 후 해법을 찾기 위해 여러 팀의 협력을 유도하는 개별 기여자

새로운 성공의 아이디어를 달성시키기 위해 여러 사람을 한 데 모으는 팀원 사내에서 많은 사람이 조언을 구하는 베테랑 직원 누가 됐든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을 모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리더다 여기서 관리자와 리더의 중요한 차이점이 드러난다

관리자의 자격은 조직이 누군가에게 부여할 혹은 빼앗을 수 있지만 리더의 자격은 그렇지 않다.
리더의 자격은 스스로 획득해야 한다 사람들이 진심으로 그 사람을 따라야 한다 관리자가 돼도 다른 사람들의 신뢰나 존경을 받지 못하면 영향력은 제한된다 작은 팀을 어떻게 이끌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뢰 사람이 사람을 못 믿으면 사람답게 살 수 없다는 작가 안톤 체호프가 남긴 말이다.
이 말은 친구 부부 동업자 등 모든 관계에 적용되고 관리자와 팀원 관계에도 예외가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뒤통수를 맞지 않으려면 관계의 밑바탕에 신뢰가 깔려 있어야 한다

그래야 팀원이 상사가 자신을 진심으로 아낀다고 생각해서 뭐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
좋은 피드백의 기술 훌륭한 피드백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좋은 피드백은 행동의 변화를 불러오는 피드백이다.
초보 관리자일 때는 피드백을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이라 여겼다.

피드백을 해준다는 얘기는 문제를 규명하고 가능성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는 뜻이라고 봤다.
사실 그것은 협소한 관점이었다.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 말고도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일단 피드백이 무조건 비판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보통은 비판보다 칭찬이 더 큰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무조건 문제를 지적하는 것으로 피드백을 시작할 필요도 없다.
무엇이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드는가 구체적인 비전에서 출발한다 진짜 강력한 힘은 생생한 비전에서 발휘된다 미국 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는 기막힌 대선 슬로건을 남겼다.
밥상마다 닭고기를 흐리멍텅한 말과 달리 피부에 확 와닿는다

후버 캠퍼는 더 부강한 미국을 만들겠습니다 라거나 국민에게 경제적 번영을 선사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지 않았다.
밥상마다 닭고기를 수많은 가정에서 든든하게 저녁을 먹는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이게 바로 구체적인 비전의 위력이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이 책은 팀장은 어떻게 탄생하고 성장하는가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법 모두에게 의미 있는 회의 시간을 잘 만드는 법 탁월한 성과를 내면서도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법 등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팀장이 알아야 할 리더십에 대하여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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