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퇴직 후 생활을 걱정합니다.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특별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는 퇴직이 두렵지 않다는 책을 소개합니다.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는 60세까지 직장 생활을 한다 해도 퇴직 후 340년의 후반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50대 초반에 퇴직을 하게 된다면 돈도 돈이지만 긴 긴 후반 인생을 뭘 하며 살아갈 것인지 생각만 해도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이런 어려운 환경에 속수무책으로 그저 두려움에 떨고만 있어야 할까요.
각자 나름대로 퇴직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 최소생활비는 3층 연금으로 재테크보다 연금 공부를 먼저 앞으로 노후자금 설계는 3층 연금으로 시작하자
1층 연금 국민연금 2층 연금 퇴직연금 3층 연금 개인연금 3층 연금 중에서 기본이 되는 것은 국민연금이다.
2017년 말 현재 414만 국민연금 수령자의 평균 수령액은 부부 기준 월 88만 원이다.
반면 50세 이상 퇴직 예정자 및 퇴직자가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 평균은 월 237만 원
월 150만 원 정도가 부족하다 예를 들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월 50만 원 부동산 임대 수입 월 50만 원 금융자산 배당 및 이자 수입 월 20만 원
근로소득으로 월 150만 원 정도를 얻을 수 있다면 모아둔 노후 자금은 헐어 쓰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해서 노후 자금을 헐어 쓰는 시기를 가능한 한 뒤로 미룰 수 있다면 그만큼 노후 자금 수명은 길어진다.
3층 연금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하다
기대여명까지만 살 수 있다면 국민연금은 늦게 받을수록 유리하다 국민연금은 종신 지급되기 때문에 장수 리스크에 가장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연금이다.
또 언제부터 받느냐에 따라 총 수령에게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몇 살까지 생존하느냐도 변수가 된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서 이런 국민연금의 특성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활용할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현재 만 40세 된 여성이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60세까지 20년간 보험료를 월 27만 원씩 낸다고 가정해 보자 첫 번째
정상 수급 연령이 65세 때부터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매월 100만 원 기대 여명대로 88세까지 산다면 총 2억 7천6백만 원을 수령한다 두 번째 사정이 어려워 5년 일찍 60세부터 조기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매월 70만 원
88세까지 받는다면 총 2억 3천5백20만 원을 수령한다 세 번째 여유가 있어 5년 연기했다가 70세부터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매월 136만 원 88세까지 받는다면 총 2억 9천376만 원을 수령한다 오래 살면 살수록 연기연금과 조기연금의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노후자금 마련과 금융자산 운용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 구조 문제는 없는가 우리나라 가정의 자산 구조를 살펴보면 대부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바로 가계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가진 게 집 한 채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가정의 총 자산 구조를 살펴보면 부동산이 74% 금융자산이 26%를 차지하고 있다.
60대 이상 가정의 경우에는 부동산이 81% 금융자산이 19%로 훨씬 더 심각하다 미국은 부동산 비중은 30% 금융자산 비중이 70%이다.
일본도 1990년에는 부동산 비중이 60%로 현재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그러나 30여 년 사이에 부동산 비중이 29%로 떨어져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일본의 가계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이렇게 낮아진 이유로 크게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부동산 가격이 버블 경제 붕괴 이후 크게 하락했다.
둘째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과거와 달리 집 없으면 어때 빌려 살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늘어났다 셋째 여분으로 갖고 있는 상가나 집을 새에 놓는 경우 세입자가 월세를 내지 않아도 세입자를 함부로 내보낼 수 없다.
노후자금 마련은 펀드 투자로 주식 직접투자로 노후 자금을 마련해 보겠다며 조언을 요청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 직접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개인이 단기 주가를 예측하고 종목을 고른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투자해서 성공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전문 투자자에게 가까운 사람들이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에게는 펀드 투자로 금융자산을 운용하라고 조언한다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 퇴직 후의 상식이 바뀌었다.
정년 후 대비로 노후 자금 문제 건강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퇴직 후에 할 수 있는 일 자신이 있을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현역 세대들은 선배들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40대 후반
늦어도 50대 초반부터는 돈이 되든 안되든 퇴직 후 무슨 일을 하고 살 것인가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제1순위로 재취업을 재취업 시 특별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우선 임금 수준이 전 직장에서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한다
재취업 후에 이전과 똑같은 일을 하는데 급여는 전 직장과 비교도 안 될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실망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가치가 떨어진 게 아니고 전 직장에서 받았던 지불 초과분을 못 받게 된 결과라고 생각해야 한다 재취업한 직장을 함부로 전 직장과 비교해서 비하시켜 말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또 한 가지 유념할 것은 사소한 비용이라도 꼭 필요한 것인지 따져보고 지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중소 영세기업은 회사의 오너 또는 사장은 회사 돈을 자기 돈처럼 생각한다 npo 활동으로 보람 있는 후반 인생을
노후 생활비에 큰 걱정이 없는 퇴직자들이 주로 하는 일은 npo 활동이다.
여기서 말하는 npo란 넌 프로핏 오거니제이션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민간 비영리 조직 또는 비영리 활동 등으로 번역을 한다
mpo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은 어떻게 다른가 일반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은 100% 무보수 활동을 원칙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npo 활동은 약간의 보수를 받는 경우까지 포함시킨다
시간당 적정 임금 수준이 5천 원인데 3천 원을 받고 일을 한다면 그 차액에 해당하는 2천 원만큼은 자원봉사로 본다는 것이다.
아무리 자원봉사라 하더라도 100% 무보수로는 오래 지속하기 어려우므로 교통비와 점심값 정도에 해당하는 보수를 지급해 능력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장기간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국내에도 풀뿌리 npo 또는 자원봉사를 하는 퇴직자들이 늘고 있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이 책은 현재 450대 직장인이 더 이상 퇴직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퇴직이 두렵지 않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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