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스가 된다는 것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케어 신현만 회장이 기업에서 원하는 위대한 보스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보스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보스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상사와 부하가
보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비즈니스 현장에서 매우 현실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스의 자격 보스는 해결사여야 한다
무엇보다 보스는 조직의 성과를 책임져야 한다 부하 직원의 성과를 판단하고 평가한다는 말이 아니다.
보스는 조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에 대해 세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모든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조직의 성과를 관리할 수 있다.
보스는 단순히 상황만 길게 나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해결책이 없이 늘어놓는 정황 설명은 변명에 불과하다 보스는 전달자가 아니다.
해결자다 해법은 상사나 부하가 아니라 자신이 내놔야 한다 세부사항까지 꼼꼼히 체크하라
많은 보스가 디테일에 약하다 사소한 실무는 부하 직원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세한 사안까지 손을 대면 부하 직원들이 자신을 쫀쫀한 또는 간섭하는 보스라고 생각할 것을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보스가 세부 사항은 넘기고 큰 방향만 지휘하면 프로젝트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까
내가 보수의 책임으로 강조하는 해법은 원칙과 방향의 제시가 아니다.
보스의 해법은 즉각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어야 한다 많은 보스가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면 자신의 역할은 끝났다고 착각한다
실무는 부하들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스들의 해법은 말 뿐일 가능성이 크다.
보스가 실행의 주체가 돼야 한다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전략적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역량이다.
실행력이 뛰어난 기업에서는 사람을 실수의 희생량으로 삼지 않는다 실행은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론의 여지가 없는 덕목이다.
실행력은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터득해야 하는 구체적인 행동 체계이자 기술 체계를 말한다
실행력은 모든 것과 연관된다 실행력이 뛰어난 리더는 업계에서 발생 가능한 일들을 예측할 수 있다.
비즈니스 리더는 실행의 체계부터 터득해야 한다 실행이 없으면 성과도 없는 법이다.
보스의 미래 통찰력 보스는 예측 능력이 있어야 한다
보스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예측 능력이다.
특히 요즘처럼 격변하는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이때 예측은 단순한 예상이 아니다.
통찰력이자 안목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지식과 경험이 결합해 만들어진 지혜로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다.
보스는 스스로 미래 전문가가 돼야 한다
남에게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지식과 경험을 쌓아 이를 토대로 정보의 경중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정보는 홍수처럼 매 순간 흘러 들어온다.
쓸모없는 정보는 과감히 버리고 미래에서 온 시그널을 정확히 포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조직을 원하는 장소로 이끌 수 있다.
조직 변화의 쌍두마차인 명분과 확신 고인 물이 썩는다는 옛말이 있다.
조직은 끊임없이 변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쇠퇴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혁신은 말처럼 쉽지 않다.
많은 보스가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고객 만족도를 개선해 조직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직원들은 잘 따라오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직원들을 목적지까지 이끌고 갈 수 있을까 무엇보다 목적지가 분명해야 한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직원들은 보스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보스가 내세우는 대의명분을 따른다 따라서
명분이 분명하고 설득력이 있으면 직원들의 수용성이 높아진다.
조직원들에게 분명한 목적지를 가리킨 뒤에는 노력하면 반드시 그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그러면 조직 안에 에너지가 쌓이게 되고 그것은 조직의 능력으로 바뀐다 비전 없는 조직은 해체된다
비전 창출 비전 창출 모든 리더십 책에서 목청껏 강조하지만 잘 와닿지 않는 말이다.
보스가 된다는 것은 자신의 왕국을 세울 기회를 얻는 것이다.
내 왕국을 어떻게 꾸릴 것인지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이 없다면 그 왕국은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게 될 것이다.
그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이 곧 비전이다.
비전은 보다 라는 뜻이다.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본다는 의미다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조직 분위기는 물론이고 성과도 크게 달라진다.
보스의 조직 장악력 존경은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 조직을 이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보수의 권한을 휘두르는 것이다.
내 지시대로 하지 않으면 다른 부서로 보내버릴 것이다.
내 말을 잘 따르면 좋은 평가를 받아 승진해서 유리할 것이다.
말이 좋아 권한이지 협박에 가깝다 그런 보스가 이끄는 조직은 단기적으로는 성과가 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지속하기 어렵다.
보상으로 조직원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보상을 주지 않으면 조직원들은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조직원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 보스를 따르도록 하는 것이다.
구성원들이 보수를 존경해서 전적으로 신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구성원들의 존중을 만들어내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솔선수범입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 어려운 일을 먼저 발 벗고 나서서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소통은 말이 아니라 행실이다. 소통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의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무슨 말인 줄은 알지만 동의가 되지 않는 것이다.
보스가 부하 직원들에게 행동 변화를 기대하며 수없이 이야기하지만 변화가 없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평소 하는 행동과 잔소리 하는 말이 달라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것이다.
보스는 온몸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한다 몸으로 삶으로 행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굳이 입밖에 내지 않아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부하 직원들이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야 한다
보수의 성과 관리 공정하고 공정하고 또 공정하라 상사와 갈등이 생기는 핵심 요인 중 하나가 공정성이다.
열심히 일했는데 평가 결과를 받아보니 다른 사람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았다면 그 평가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분노가 일 것이다. 상실감과 배신감이 치밀어 오를 수도 있다.
보스의 공정성은 부하 직원들의 업무 의혹과 업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제대로 된 보스라면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간혹 공정과 공평을 혼동하는 보스들이 있다.
노력과 관계없이 보상하는 것은 공평할지 몰라도 공정하지 않다.
공평은 기회를 줄 때 또는 출발할 때 지켜져야 하는 가치다 공정은 결과를 평가하고 산과 벌을 줄 때 출발지가 아니라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준수돼야 한다 기회는 모두 공평해야 한다 하지만 보상이 똑같아서는 안 된다
거둔 만큼 이룬 만큼 공정하게 보상해야 모두가 승복할 수 있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이 책은 대한민국 최대 헤드헌팅 회사인 커리어케어 신현만 회장이 신문사 기자와 헤드헌팅 회사 경영자로 있으면서 생생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만났던 수많은 기업과 단체의 최고 책임자들 임원들 직원들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위대한 보스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필요한 보스에 대하여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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