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루기 수업] 화를 삭히는 방법

마음 다루기 수업

안녕하세요. 세상을 살다 보면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으시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몸과 마음을 모두 상하게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즐겁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라고

마음 다루기 수업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혜안 스님이 전하는 아름다운 삶을 위한 마음을 다루는 명상법입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 마음 길들이기

항상 뭔가를 원하고 갈구하는 익숙한 방식으로 마음을 써서는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이 진정 평화롭고 행복해지려면 익숙하지 않은 낯선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 낯선 길은 놓아버림 마음의 멈춤 만족의 길입니다.
이것이 명상의 길입니다.

여기서 진정한 지혜가 생깁니다. 마음의 집을 찾아 우리 마음의 집은 어디일까요.
가장 편안하고 안심되는 행복한 집은 어디일까요.
그곳은 바로 이 순간입니다. 과거의 일에 대한 고민과 후회도 없고

미래의 일에 대한 걱정과 복잡한 계획도 사라진 바로 현재 이 순간 말입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의 95% 이상이 과거나 미래 일에 대한 생각이나 감정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를 모두 놓아버리고

현재 이 순간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해 보세요.
잠시 아무것도 하지 말고 현재 이 순간과 함께 해보세요.
마음을 다루는 방법 지혜와 지식은 다릅니다.
지식은 생각을 일으키지만 지혜는 생각을 멈춥니다.
지식은 집착하게 만들지만

지혜는 놓아버리게 만듭니다. 자신이 일으킨 것이 지식인지 지혜인지는 그 결과로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지혜라면 마음을 가볍고 평화롭게 만들고 얽혀 있던 마음의 문제를 풀어줄 것입니다.
놓아버리게 만들어 여러분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들 것입니다.

몸과 마음과 세상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통제 불가능한 것을 통제하려는 데서 많은 고통이 생깁니다.
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화에 대하여

부처님은 일어난 화를 다스리는 수준에 따라 세 부류의 사람으로 분류하셨습니다.
가장 낮은 단계인 사람은 바위에 글씨를 새기듯 화를 마음속 깊이 각인시켜 상대에 대한 원한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사람입니다.
그보다 높은 단계인 사람은 흙의 글씨를 쓰듯

화를 마음에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흙 위에 쓴 글씨는 슬쩍 건들기만 해도 쉽게 지워집니다.
최고 단계인 사람은 물 위에 글씨를 쓰듯 화가 마음에 그 형태를 갖추기도 전에 화를 소멸시켜 버리는 사람입니다.
삶에 꼭 필요한 것

어쩌면 우리는 삶에 정말 필요하고 소중한 것이 아니라 쉽게 가질 수 없기에 가치 있어 보이는 것을 얻으려고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곤 합니다.

아무 생각이 없다가도 남들이 뭔가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자기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발동하지요.
여기서 괴로움과 번민이 생겨납니다.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고 항상 이 자리에 만족하려 노력해 보세요.
그러면 정말 소중한 것이 명확하게 보이고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 것입니다.
놓아버리기

강렬한 욕망은 시뻘겋게 달궈진 쇳덩어리와 같습니다.
뜨거운 쇳덩어리를 맨손으로 잡고 있으면 손이 타들어가 고통스럽지요.
맨손으로 불타는 쇳덩이를 잡고서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습니다.
용기를 내어

그 뜨거운 쇳덩이를 한 번 놓아보세요.
그 놓아버림이 여러분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유와 행복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명상을 만나다 명상을 시작하는 자세

우리는 놓아버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명상을 하는 것이지 어떤 것에 집착하려고 명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은 우리가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 때 일어납니다.
호흡에 귀 기울이기 한 심리학자가 재미있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는 한 명

남자는 여러 명을 섭외해 한 방에서 15분 동안 짧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게 했습니다.
한 여자가 남자를 계속 바꿔가면서 대화를 나누게 했고 여자가 대화한 남자들에 대한 호감도를 평가하게 했습니다.

실험이 끝나고 호감도를 측정해보니 한 남자에 대한 호감도가 유독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른 남자들은 여자의 호감을 사려고 온갖 얘기를 하며 말을 많이 늘어놓았습니다.
그런데 호감도 높았던 남자는 말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냥 여자의 얘기를 계속 들어주었습니다.

여자의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마음 비우기 가득 찬 잔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채울 수 없습니다.
명상을 할 때 자신의 생각이나 관점 혹은 고집이 큰 방해가 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관점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다른 법이 들어올 공간이 없는 것입니다.
명상이 어렵게 느껴질 때 과거와 미래를 버리면 마음은 현재 이 순간에 멈춥니다.
그러면 현재 이 순간이 저절로 드러나고 현재 이 순간의 자극들을 저절로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런 알아차림은

마음의 멈춤에서 생기는 평화와 고요에서 일어납니다.
과거와 미래 때문에 현재를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과거와 미래는 사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만이 존재하는 것이고 지금 이 순간들이 모여서 우리의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마십시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책에서는 지금 이 순간 말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모든 고뇌의 원인은 지나간 과거의 후회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좋은 명상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