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 구조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일자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로봇화와 인공지능의 발전뿐만 아니라
저성장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 감소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한국의 일자리 구조는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발전의 측면과 사회 구조적인 측면에서 미래 일자리를 예측하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일의 미래: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는 저성장 인구 마이너스 기술 빅뱅 로봇 타와 인공지능 등 사회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일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한 책입니다.
그동안 기술 발전의 관점에서 먼 미래의 직업을 예측하거나 실업 임금 등과 같이 노동의 관점에서 일자리 문제에 접근하던 시각에서 벗어나 사회 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일자리 변화를 바라봅니다.
5년 뒤에 우리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 것인지 미래의 미래를 예측하고 통찰력을 키우는 좋은 책입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라질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2013년 옥스포드 대학에서 고용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향후 10년에서 20년 안에 사라지는 직업과 남는 직업에 대한 리스트가 있습니다.
컴퓨터 기술 발전으로 20년 이내에 지금 있는 직업의 약 47%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남는 직업은 레크레이션 치료사 정비 설치 수리 감독자 위기관리 책임자 사회복지사 순이며 사라지는 직업은 텔레마케터 보험업자 은행원
증권회사 직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라지는 직업의 공통점은 자동화될 확률이 높은 직업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쉽게 대체될 가능성이 있는 직업입니다.
반면에 심리사 상담사 학교 카운슬러 정신건강 상담사 레크리에이션 치료사 심리학자 코디네이터
사회복지사 영업 등은 살아남는 직업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이든 인지적 노동이든 정형화된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직업은 쉽게 대체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업 중에 스포츠 심판이 있습니다.
인간 심판보다 기계가 훨씬 더 정확하게 판독할 것입니다.
1장 일의 미래를 전망하다 네 가지 변화를 함께 보라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인 흐름을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합니다.
저성장
인구 마이너스 기술 빅뱅 로봇타와 인공지능이 그것입니다.
첫 번째 저성장 지금의 저성장 기조는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 이후로 전 세계가 저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23년 버티면 회복할 수 있는 일시적인 경기 후퇴가 아닙니다.
저성장 시대에는 일자리 잡기도 쉽지 않거니와 일하는 동안에도 매우 불안정합니다.
이직도 잦고 퇴직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창업을 해도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 인구 마이너스 2018년에 생산 가능 인구 만 15세에서 64세가 전년 대비 6만 3천 명 줄었습니다.
2천 년 통계 작성 이후 첫 감소입니다.
이는 출산율 감소와 베이비붐 세대가 생산 가능 인구에서 빠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생산 인원 감소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 사회 전반의 소비가 엄청나게 위축됩니다.
인구 감소가 마치 절벽처럼 가파른 양상을 보이기에 인구 절벽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인구 절벽은 생산 인원 감소이므로 소비절벽으로 이어지고 한국 경제 전반과 일자리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 번째 기술 빅뱅 정보 처리 용량과 속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플랫폼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궤를 같이 하면서 급속히 발전하고 이들이 결합된 첨단 기술산업이 발전하면서
빅뱅처럼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짧아졌고 파급 효과도 큽니다.
네 번째 로봇 타와 인공지능
로봇하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로봇하와 인공지능은 기술 빅뱅과 연결되면서 일자리에 매우 지속적이고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제1의 기계 시대에는 산업혁명 당시처럼
인간의 신체적 능력을 기계가 대체했던 시대인데 지금이 제2 기계 시대에는 인간의 육체적 능력뿐 아니라 정신적 능력과 인지적 능력까지 대체하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등장합니다.
일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면 일은 어떻게 변하나 저성장 시대 무엇이 무너지는가
소득 정체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재벌 독식 구조가 아주 작은 영역까지 파고들면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자의 소득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소득은 늘지 않는데 높은 부동산 가격 등으로 고비용 구조가 지속되어 가계의 소비 여력이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호무역주의 바람이 불면 어떻게 되나
트럼프 정부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 대미 수출은 더욱 위축됩니다.
수출이 감소하면 제조업의 생산과 고용이 위축됩니다.
이 인구 마이너스 이미 정해진 미래 인구 감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2021년 경에는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인해 매년 10만 호 정도의 주택 수요가 줄어듭니다.
고령 인구의 증가도 주택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의 역할을 합니다.
일본도 부동산 폭락 후 20여 년간 장기 침체를 겪었습니다.
고령화하면서 생산 인구가 감소하고 빈 집이 계속해서 늘었습니다.
왜 인구 절벽은 소비 절벽을 동반하나 인구 절벽이 오면 소비 절벽이 뒤따라옵니다.
활발하게 돈을 벌고 소비하는 생산 가능 인구는 줄고 소득이 부족해 소비를 줄이는 노인 인구의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사회 전체의 소비 여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가구 형태의 변화와 기업의 변화 가장 중요한 변화는 1인 가구의 증가입니다.
전국적으로 29% 서울은 31%입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위축되고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기술 빅뱅 산업 재편이 시작되다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산업 구조가 통째로 흔들릴 때 코닥이 왜 몰락했을까요.
디지털카메라가 나왔을 때부터 코닥은 쇠퇴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코닥은 몰락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등장 전 노키아는 1998년부터 10여 년간 휴대폰 시장의 절대강자였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이 등장한 이후 노키아가 무너지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2년에 불과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앱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이 앱 생태계를 이용하여 새로운 서비스가 만들어집니다.
배달의 민족 우버 카카오택시 같은 서비스들이 그렇습니다.
이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서비스입니다.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어떤 기술 빅뱅의 조짐이 일고 있을까요.
바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의 등장입니다.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가 확산되면 스마트폰이 몰고 왔던 변화보다 관련 산업의 일자리에 미치는 충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로봇하와 인공지능의 시대 세계에서 로봇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한국 노동자 1만 명당 산업용 로봇의 수를 나타낸 로봇 밀도는 한국이 478대로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2위가 일본 3위가 독일 이 국가들의 공통점은 제조업 강국입니다.
이는 이들 국가에서 제조업 현장의 자동화와 로봇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장 어떤 일을 가질 것인가 기업은 어떻게 변할까
기업 규모가 커진 것에 비해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국내 주력 기업들이 고용 없는 성장을 한 것입니다.
중국 화장품 산업은 내수시장 확대에 따라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시장으로 등극했습니다.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성장에 따라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고 고령화에 따라 바이오 건강식품 산업은 성장합니다.
산부인과는 줄고 치과는 늘듯이 같은 분야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기술 빅뱅에 따라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산업은 성장합니다.
강자의 전략이 아닌 약자의 전략으로 강자의 전략은 동질화 봉쇄 물량 전 전면전이고 대표적으로 질레트 면적입니다.
약자의 전략은 차별화 틈새
선택과 집중 국지전이며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대표적입니다.
개인이 바꿔야 할 것 가져야 할 것 미래 일자리 흐름을 보겠습니다.
아 첫 번째 한동안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많습니다.
두 번째 기업과 일자리 수명이 짧아집니다.
반면 인간의 수명은 길어집니다. 따라서 새로운 흐름을 따라가는 평생 학습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대량 생산 시대를 이끌었던 정형화된 일자리가 줄어듭니다.
중간 기술 수준의 일자리가 가장 위험합니다.
네 번째는 사람들의 욕구가 세분화되고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80%의 사소한 소수가 중요해지는 롱테일 법칙이 작동합니다.
다섯 번째 기계가 대체하지 못하는 창의성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이 필요한 일자리 가치가 커집니다.
여섯 번째는 비효율적인 분야가 효율화됩니다.
o2o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일곱 번째
스펙의 중요성 라이센스 가치가 떨어집니다.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아라 기업의 평생직장을 기대할 수 없다면 특정 회사를 벗어나서도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고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자신만의 업 즉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일의 dna
직장을 다니면서도 자신만의 미래 직업과 관련된 실력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쌓으며 창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나만의 일을 찾는 기준은 재미있는가 돈이 되는가입니다.
아 재미도 있고 돈이 되면 행운의 영역입니다.
재미는 있지만 돈이 안 되면 보람의 영역이고
돈은 되지만 재미가 없으면 생존의 영역이고 돈도 안 되고 재미도 없으면 불운의 영역입니다.
키워야 할 능력 두 가지 첫 번째 리더십 많은 사람의 에너지와 욕구들을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방향으로 리드하는 능력 즉 협업 능력입니다.
두 번째 통찰력
수많은 데이터들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네 지금까지 책의 주요 은행을 살펴보았고요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는 사회 변화의 큰 흐름 속에서 일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의 미래를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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