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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858

[빈 공장의 기타 소리]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빈 공장의 기타 소리입니다. 빈공장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공장은 내 몸을 통째로 삼킬 것 같이 크고 어두웠다. 용기를 내어 안으로 들어갔다. 순간 뚜렷한 기분이 들었다. 여기서 예술을 하면 멋진 게 나올 거야 분명 마당을 둘러보다가 바람에 흔들리는 빨랫줄을 발견했다. 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해고된 사람들이 뒷마당에 살고 있다고 들었다. 그 사람들을 만나서 여기에 있어도 될지 허락을 받아야 한다 멋쩍은 마음을 다독이며 뒷마당으로 갔다. 괴팍한 사람들이 아니길 바랐다. 안녕하세요. 도서관에 사는 남자입니다. 앞에서 읽어드린 이야기는 오늘 소개해드릴 빈공장의 기타 소리라는 책의 도입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 또한 지난 영상에서 소개해드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젝트..

책 리뷰 2023.02.20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앞으로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입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은 채용을 늘리기는커녕 기존에 있는 직원도 해고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당장 올해 고용시장도 불투명하니 미래의 고용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2050년의 고용시장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미 인공지능과 로봇이 거의 모든 분야의 일자리를 바꿔놓을 것이라는 데는 대체적으로 합의가 된 상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10~20년 이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잉여 인력이 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자동화는 새로운 일자리를 끊임없이 창출하고 우리 모두에게 번영을 안겨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하세요. 도서관을 사는 남..

책 리뷰 2023.02.20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중2 다현이는 왜 친구관계에 매달릴까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새 학년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나는 불안감이 좀 많은 편이다. 안 해본 짓이 없었다. 기도 당연히 했다. 중이가 되는 다연이의 가장 큰 걱정은 반배정 문제였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들인 다섯 손가락 친구들과 모두 같은 반이 되면 좋았겠지만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섯 손가락 친구들 중 병희와 아람이가 같은 반에 배정된 것은 감사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노은유라는 아이가 다행히 짝이 되고 맙니다. 은유는 다섯 손가락 친구들이 밉상 명단 2위에 올려둔 친구였습니다. 나에게는 친구가 정말 중요하다 엄마만큼 중요하다 아람이 병이 미소 서라 그리고 나 우리는 친구다 다섯 손가락 단톡방도 있다.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

책 리뷰 2023.02.2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6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입니다. 미국의 16번째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커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게 인간을 다스렸던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사랑을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링컨도 처음부터 인간관계에 능숙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젊은 시절의 그는 비판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을 조롱하는 편지나 시를 써서 그 사람이 발견할 만한 곳에 떨어뜨려 놓기도 했습니다. 1842년 링커는 제임스 쉴스라는 정치인을 조롱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한 신문에 익명으로 편지를 기고해 제임스 실스를 비웃으며 놀렸죠.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했던 실수는 분노가 차올랐죠. 결국 편지를 누가 쓴지 알아낸 그는 곧장 말에 올라타 링컨을 찾아갔습..

책 리뷰 2023.02.19

[신경 끄기의 기술] 인생에 필요한 2가지 질문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신경 끄기의 기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 채 인생을 살아갑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 채로 전공을 선택하고 학업을 마친 뒤에도 직장에 들어간 다음에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20대 내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지 못했습니다. 취미로 춤을 추며 댄서가 되기를 꿈꾼 적도 있었고 고시에 합격해 전문직을 직업으로 가지고 싶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영업일을 시작하며 영업왕이 되고 싶기도 했죠. 오늘 살펴볼 신경 끄기의 기술의 저자인 마크 맨스는 우리의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뭘 해야 할지 아는 것보다 뭘 포기해야 할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특별한 일을..

책 리뷰 2023.02.19

[온택트 경영학] '모더나'가 백신을 빨리 만들 수 있었던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온택트 경영학입니다. 2019년 12월 31일 우한시 보건위원회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폐렴 환자가 집단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2020년 1월 4일 세계보건기구는 sns에 우한에서 다수의 폐렴 환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다고 글을 올렸다. 1월 5일 who는 신종 바이러스 질병이 처음. 발생했다는 뉴스를 발표했다. 생명공학 회사인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반셀은 이 보고서에 주목했다. 1월 12일 중국은 코로나19의 유전자 서열을 공유했고 다음 날인 1월 13일 미국 국립보건원과 모으나의 전염병 연구팀이 이 회사에 코로나19 백신인 mrna 1 2 7 3에 디지털 유전자 서열을 확정했다. 2월 7일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 있는 모더나 공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첫 번째 임상 분량..

책 리뷰 2023.02.19

[월든] 이것은 어리석은 자의 인생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월든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필요성이라고 불리는 거짓 문명의 말을 듣고는 한 옛날 책의 말처럼 조이 파먹고 녹이 슬며 도둑이 들어와서 훔쳐갈 재물을 모으느라고 정신이 없다. 그러나 인생이 끝날 무렵이면 자연히 알게 되겠지만 이것은 어리석은 자의 인생이다. 헬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1845년 3월 도끼 한 자루를 들고 월드 노스가 에 숲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고는 호수 근처에 집을 한 채 짓기 위해 백송나무들을 하나씩 베어 넘기기 시작했다. 그가 집을 짓던 곳은 소나무가 우거진 기분 좋은 언덕백이었다. 나무들 사이로는 호수가 보였고 어린 소나무와 호두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는 숲 속의 작은 빈터도 보였다. 봄날이 서서히 이어지며 겨울 동안에 인간의 불만은 돼지와 함께 녹아내렸고 잠자고 ..

책 리뷰 2023.02.19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돈에 대해 알고 싶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입니다. 상품을 구입한 후 대금을 신용카드로 지불하는 것과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신용카드로 내는 거랑 현금으로 내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테고 그냥 신용카드가 훨씬 간편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돈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신용카드로 지불했을 때와 현금으로 지불했을 때의 차이를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와 현금으로 사용했을 때의 차이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이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 지출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음이 뚜렷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덴 에리얼리 부의 감각을 통해 우리가 돈에 대해 꼭 ..

책 리뷰 2023.02.19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파타고니아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입니다. 지구의 건강 상태는 그리 좋지 않다. 몇몇 선진국과 일부 사람들 사이에는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구가 인간의 일 때문에 위험할 정도로 더워지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기사 책 영화 과학자들의 경고가 넘쳐나고 군까지도 지구 온난화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하고 있는데도 정부 기업 그리고 당신과 나는 계속 망설이면서 이 문제를 역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좀처럼 내딛지 않고 있다. 리스본에 살던 이본 시나드는 1946년 캘리포니아로 이주하게 됩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가족의 집에 얹혀살게 된 이번 신하드는 키도 작고 영어도 할 줄 모르는 학생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본이라는 여자 같은 이름 때문에 ..

책 리뷰 2023.02.19

[믹스 (MIX)] 성공한 히트작, 사업성공 상위 10%는 '이것'이 달랐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믹스입니다. 믹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더 이상 주류도 대세도 유행도 없다. 기획도 마케팅도 녹록지 않은 시기다 경기가 어렵다는 건 차치하고라도 대중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내기가 쉽지 않다. 기존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저건 도대체 왜 잘 팔릴까 생각하게 만드는 것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편 대중으로 한 데 묶어서 생각하는 게 여전히 유효한지도 의심해 볼 일이다. 크다고 잘라지 않고 예쁘다고 환호하지 않으며 소위 돈을 발랐다고 성공하지 않는다 유튜브가 유행인가 싶으면 어느새 쇼펌이고 영상이 대세인가 싶었는데 또 아날로그가 팔린다 쿨한 게 먹히는 듯하다가도 정이 사람의 마음을 끌고 만다 일정한 패턴을 읽기 힘든 소비 행태 뚜렷한 성공 비결이 보이지..

책 리뷰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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