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끝에 서라] 밝은 미래 만들기

감성의 끝에 서라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감성의 끝에 서라입니다.
저자는 강신장입니다. 레몬을 먹는 상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무서운 영화의 한 장면을 상상하며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이것은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않는 뇌가 상상에 반응해서 생긴 현상입니다.

실제로 이런 뇌의 기능을 이용해 사람을 치유하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남녀 5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한 그룹에는 행복한 순간을, 다른 그룹에는 환한 순간을 상상하게 했습니다.
그 후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결과, 행복한 상상을 한 팀은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항체의 형성이 왕성했지만, 불행한 상상을 한 팀은 평균보다 항체 형성이 적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상만으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우리는 상상하는 것을 어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상상력이 빈곤해지면 삶도 빈곤해집니다.
감정의 끝에 서라는 우리의 빈곤한 상상력을 회복시킬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저자는 새로운 것을 만들고 한계를 넘어서는 일은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기회가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아무도 하지 못한 상상을 할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상상력을 기르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시 쓰기입니다.
상상력을 가장 많이 쓰는 분야 중 으뜸은 바로 시입니다.

시인들은 상상의 힘으로 아스팔트에서 꽃을 피워내고 전쟁의 폐허에서 희망을 만들어냅니다.
시인들이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은 시인들이 감성의 끝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멋진 시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상은 처음부터 완벽한 것을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조금씩 새로운 것을 더해가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는 분명 행복하고 밝은 미래일 것입니다.
그 상상력이 우리를 즐겁게 만듭니다.
당신이 늘 아름다운 상상만 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