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집중력] 삶의 주도권 찾기

도둑맞은 집중력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도둑맞은 집중력입니다.
저자는 요한 하리입니다. 평범한 사람의 집중력은 얼마나 될까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학생들은 평균 65초마다 하는 일을 전환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평균 19초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무직을 대상으로 평균적으로 한 가지 일을 얼마나 오래 하는지 관찰한 연구에서 평균 3분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매일 집중력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는 집중력이 사라지고 있는 원인으로 멀티태스킹 중독, 몰입의 실패, 짧아진 수면 시간, 독서의 붕괴 등을 이야기합니다.

한 번에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멀티테스킹이라고 말합니다.
바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멀티테스킹을 경험해 봤을 것입니다.
쏟아지는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주 멀티테스킹을 하는 동안 내는 매번 새롭게 재설정되어 버립니다.

여러 일을 빨리 처리하기 위한 욕심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작업 속도도 더디게 만듭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도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원인입니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는 일종의 청소가 일어납니다.
내 척수액이 낮 동안 머릿속에 쌓인 독성 단백질을 청소하는 일명 브레인 워싱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잠을 자지 못하면 기억력은 평균 20%에서 30% 감소하며, 이 시간이 길어지면 술에 취한 것만큼 인지 능력이 손상됩니다.
세상은 갈수록 빨라지고 우리가 하는 일도 점점 많아집니다.
그럴수록 집중력도 줄어들어 갑니다. 바쁘게 산다고, 많은 일을 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천천히 가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한 번에 하나씩 해결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집중력도 건강도 잘 챙기는 당신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