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입니다.
저자는 전홍진입니다.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예민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는 보통 사람들보다 작은 일에도 쉽게 예민해지고 별것 아닌 일에 넘기지 못하는 분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매우 예민한 사람은 외부의 자극에 민감한 사람입니다.
외부의 자극에 깊게 빠져 과거에 안 좋은 감정까지 생각해 냅니다.
안 좋은 감정은 결국 트라우마를 생각나게 하고 과거의 힘든 기억을 재경 험하게 합니다.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는 행동을 멈추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예민성을 잘 다루는 방법이 됩니다.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으면 그 사람의 얼굴이 뇌에 각인됩니다.
마치 호랑이를 보면 두려움을 느끼는 것처럼 그 사람의 얼굴만 보면 같은 반응이 일어나 피하게 됩니다.
매우 예민한 분들은 이런 공포의 일반화가 잘 일어납니다.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만이 아니라 그와 유사한 다른 사람에게까지 두려움이 퍼집니다.
결국 두려움의 대상이 모든 사람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나쁜 기억을 없애기 위해서는 그 기억을 생각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보다 기억에 연관된 공포나 두려움을 없애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좋은 기억이 만들어져 나쁜 기억을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가족 중에 매우 예민한 사람이 있다면 시간을 내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기억은 함께 식사하거나 여행을 하면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사하거나 여행할 장소를 정할 때 예민한 분의 의견을 항상 듣고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자신이 결정한 곳에 가서 함께 좋은 경험을 한다면 앞으로 결정을 내릴 때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자는 책을 읽으면서 주위에 이렇게 예민한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예민한 사람 중 우울증이나 불안증,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민한 사람이 모두 우울증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예민성을 잘 다루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자신의 예민성을 잘 다루어서 성공한 인생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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