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입니다.
저자는 로먼 갤퍼린입니다. 모든 일이든 시작이 중요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조차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해야 하는 일인 걸 알면서도
시작하지 못하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머리로는 공부하겠다고 다짐하지만 미루고 미루다 하루 전 벼락치기를 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매번 실패합니다 시험만이 아닙니다.
직장 업무부터 가정에서 처리해야 할 작은 일조차 우리는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시작해도 나머지 반을 채워야 합니다.
시작이 반이면 나머지 반은 지속성입니다.
지속성도 시작만큼 어렵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 등록합니다.
금연을 결심하고 각서를 씁니다. 하루 이틀은 잘 버티지만 사흘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 모든 이유를 동기 부여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왜 목표도 있고 해야 한다는 생각도 분명한데 왜 해내지 못하는 걸까 나는 문제가 동기부여에 있다고 생각했다.
살다 보면 동기부여를 방해하는 것들과 마주하다 저자는 우리가 움직이는 동기 부여의 원천이 쾌락과 불쾌라고 말합니다.
우리 본능은 불쾌한 것을 피하고 쾌락을 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이유는 그 일을 하는 것이 불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루게 됩니다. 미루면 아주 잠깐의 쾌락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루다 보면 어느 순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시험공부를 아무리 미뤄도 하루 전날에는 미룰 수 없습니다 시험을 망치는 것은 아주 불쾌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아무리 미뤄도 건강이 망가지는 상황이 되면 미루지 못합니다.
건강이 망가지는 상황이 불쾌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본능은 불쾌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불쾌한 상황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불쾌한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연구를 바탕으로 시작은 쉽게 목표까지 더 즐겁게
동기는 더 확실하게 만드는 전략을 알려줍니다.
그 방법의 하나가 환경을 바꾸는 것입니다.
행동을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외부 환경은 우리의 생각뿐 아니라 행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책을 읽고 싶다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책상이 지저분하고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있다면 책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책상을 치우고 책을 빌려와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책상을 치워두고 읽고 싶은 책을 책상 위에 잘 보이게 올려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 읽기에 좋은 조명과 잔잔한 음악을 준비하면
책 읽는 것이 불쾌한 감정이 아니라 캐락을 만족하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불쾌한 상황은 알면서도 하지 않는 일입니다.
2021년이 한 달 남았습니다. 아직 시작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억지로 하기보다는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인생이
불쾌함보다는 즐거움으로 가득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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