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죽을때 후회하지 않게 사는법 35가지]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책돌이입니당 2023. 6.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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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 후회하지 않게 사는법 35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죽을 때 후회하지 않게 사는 법 35가지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시간의 좌표 위에서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따뜻하고 정감 어린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숲이 무성한 사람이 되자

무엇보다 부를 축적하는 일이 현대인에게 우선순위가 된 지 오래다.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하는 건 맞다.
그러나 돈이 반드시 행복을 보장해 주는 건 아니다.
행복은 돈 속에 들어있지 않고 마음속에 들어 있기에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돈을 버는 데 전력투구하지 말고 문화 활동을 즐겨라.
문화 활동은 일종의 나무 심기다. 마음속에 꾸준히 나무를 심다 보면 눈이 맑아지고 말이 깊어지고 영혼이 풍요로워진다.
밤새 인터넷의 바다를 떠돌아 다니지 말고 책을 읽자.
텔레비전을 끄고 음악을 듣자.

거울 앞에서 화장하듯 매일 마음의 숲을 갖고 나가자.
숲이 울창해지면 아름다운 새들이 날아들 것이니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단 하루를 살더라도 숲이 무성한 사람이 되세요.
예술을 가까이 하고 좋은 책을 읽으며 기꺼이 사색에 잠기세요.

숲이 무성할수록 맑은 샘물이 흐르고 희귀한 짐승들이 찾아드는 법 그대 가슴에 꽃을 심고 나무를 심으세요.
틈나는 대로 숲을 가꾸면 훗날 그대가 침묵하고 있어도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에 취해 먼 곳에서 벗들이 찾아오리니.
사람이 사람을 취하게 할 수 있다니 참으로 멋지지 않나요? 세월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세월은 인내심이 부족하구나.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니 반신불수가 된 에스 교수가 병상에서 탄식하듯 말했다.
에스 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한 가지 계획을 조심스레 추진해 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세계 여행이었다. 출발 시기는 정년퇴직 후였고, 동반자는 아내였다.

세계 여행은 앞으로 새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했고, 그동안 묵묵히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아내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에스 교수는 활발한 저작 활동을 했다.

봉급은 일절 손도 대지 않고 아내에게 갖다 줬지만, 글을 써서 받은 인쇄만큼은 별도로 모아두었다.
때가 되면 과일이 무르익듯 계획은 완성 단계에 와 있었다.
지난해 겨울부터 여행에 필요한 장비도 하나씩 사두었고, 여행 루스도 몇 번이나 점검했지.

내가 그토록 기다렸던 정년 퇴직이 코앞에 닥쳤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조화란 말인가 안타까움을 사귈 길 없는지 에스 교수는 기나긴 탄식을 토했다.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날 병상에서 듣게 된 에스 교수의 말씀은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어떤 강의보다 가슴에 와닿았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세월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비록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세요.
살아서 펄떡거리는 물고기인 양 두 손으로 꽉 붙으세요.
음식을 먹을 때는 물론이고, 걸음을 걸을 때나 숨 쉬는 순간마저도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세요.

장염에 시달리다가 순간순간을 놓쳐버렸다는 사람은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못한답니다.
잡다한 일에 치여서 불평불만만 늘어놓다가 인생을 탕진하고 말지요.
세월은 외출 준비가 끝나기를 기다려주는 자상한 연인처럼 모든 준비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비록 연이어 안 좋은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고 생각하고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세요.
약속을 지키면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하루를 살더라도 본보기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약속을 지키는 일도 일종의 습관이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큰 약속도 지킨다.

작은 일을 해내는 사람은 큰일도 해낸다.
위대한 인물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작은 약속을 생명의 촛불처럼 소중히 지켜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위대한 인물이 된다.
철학자 칸트는 시간표를 짜놓고 그 자신과의 약속을 정확히 지킨 걸 유명하고, 에이브램 링커는 임종을 앞둔 어머니에게 술과 담배를 하지 않겠다고 한 아홉 살 때의 약속을 평생 지킨 걸로 유명하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 그들 역시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과 사회와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타인의 귀감이 되었고 결국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시간이든 경제적이든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귀감이 드는 삶을 사세요.
평생을 비겁하게 살아온 이들이 등 뒤에서 비웃을지라도 양심 있는 이들은 당신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할 겁니다.
당신의 아이들은 평생을 추억할 겁니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서 큰 강을 이루고, 나무 한 그루가 모여서 숲을 이루고,

작은 약속이 모여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세요.
하고 싶은 일을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꿈이란 부족함을 극복하고 이룰 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인생은 길고도 짧다. 아무 꿈도 꾸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루할 정도로 길지만

꿈을 꾸며 그 꿈을 현실화하려는 사람에게는 허망할 정도로 짧다.
어린아이들처럼 대통령이 되고 싶다거나 의사가 되고 싶다는 식의 막연한 꿈은 벗어던져 버리고 구체적으로 꿈을 꿔보아라.
역경을 딛고 일어나 꿈을 실현할 때 인생은 의미를 지닌다.
멋진 인생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건 타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지금부터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자.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 보면 인생은 홀가분해지고 죽음의 무게도 한결 가벼워진다.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당신이 견고하다고 믿고 있는 시간은 당신의 등뒤에서 눈사태처럼 허물어져 내리고 있습니다.

다음 기회를 노리던 수많은 사람들이 붕괴된 시간에 파묻혀 세상을 떠났지요.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금부터 준비하고 시작하세요.
민첩하게 시도한다면 당신은 최후의 순간에 미소 지을 수 있을 겁니다.
꿈을 이루지 못한 이들은 이렇게 말하지요.

인생은 짧고 허무하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지요.
인생은 짧기에 아름답다 행복은 단순함 속에 들어있다 무소유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성철 스님이 열반에 들고 난 후 그의 유품이 장 안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의 유품은 평생 입은 누더기, 가사, 검정 고무신, 삿갓 지팡이, 낡은 노트,

볼펜 등이 고작이었다. 성철 스님의 유품은 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작 필요한 것은 그리 많지 않음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억척스레 하나라도 더 많은 짐을 짊어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 않은가 때로는

어깨의 짐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내려놓으면 편안해진다.
살아가면서 가끔은 짐을 정리하자. 이사 갈 때가 아니더라도 짐을 정리해 두면 마음이 개운해진다.
행복의 조건은 까다로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행복은 생김새가 지극히 단순하다. 복잡한 구조를 지닌 함 속에 들어갈 수 없다.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인생을 단순하게 정리하라.
어느 날 행복은 제 발로 찾아오리니.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어릴 적 시장 끄트머리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장 구경에 정신이 팔려 친구는 못 만나고 되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세상을 열심히 살다 보면 일에 정신이 팔려서 살아가는 이유를 잊기도 합니다.
부자가 되려는 이유도 성공하려는 이유도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인데 행복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랜 세월 헤매기도 합니다.
가끔은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는 기분으로 삶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치우고 나면 걸어온 길과 함께 가야 할 길이 훤히 보입니다.
버림으로 인해서 인생이 풍요로워집니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책 제목처럼 죽을 때 후회하지 않게 사는 방법은 매우 개인적이며 각각의 사람들이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따르는 것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일상 속에서 감사할 것들을 찾아냅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느끼게 됩니다.
죽을 때 후회하지 않게 사는 법에 대하여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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