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고난을 통해 피는 꽃

책돌이입니당 2023. 5.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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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입니다.
저자는 고미숙입니다. 고난도 유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새로운 것과 연결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은 사람을 간절하게 만듭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처럼 고난에 빠진 사람도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때론 고난을 통해 아름다운 꽃을 피기도 합니다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의 저자 고미숙도 고난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았습니다.
고미숙은 강원도 정선군에 속한 작은 광산촌에서 자랐습니다.
가난했지만 공부를 놓지 않고 열심히 한 덕에 고전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교수가 되겠다는 꿈이 좌절된 것입니다.
교수 임용에서 떨어졌습니다. 당장 살 길이 막막했습니다.
공부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는데 그것마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그에게 새로운 길을 연결해 주었습니다.
교수가 되지 못했다는 고난이 글쓰기의 세계로 그를 인도해 주었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글쓰기에 늦을 때란 없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루시는 마흔이 다 되어서 데뷔작을 썼습니다.
해적에게 붙잡혀 강제 노동을 하던 세르반테스가 동키호텔에 쓰려고 마음 먹은 것이 57입니다.
출판한 것은 58이었습니다. 데니의 디포는 로빈슨 크루스를 59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쓰기는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백수 100세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는 백수도 100세를 사는 시대입니다.
인생은 깁니다. 긴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길은 글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좋은 글을 쓰는 것은 남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고난은 새로운 길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고민 속의 인생은 고난을 통해 글쓰기와 연결되었습니다.

고난이 우리 인생을 새로운 길로 인도하는 안내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간절함을 갖고 새로운 것과 연결되는 인생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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