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천하무적 세계사입니다.
저자는 모토 모라 료지입니다. 받아들이면 넓어집니다.
외국 교원 중에 바다는 강물을 마다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다는 강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떤 물도 받아들입니다.
바다가 넓을 수 있는 이유는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로마가 오랜 시간 제국으로서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잘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로마는 잘 받아들이는 나라였습니다. 로마는 독창성이 부족한 민족입니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것은 뛰어났습니다.
로마가 자랑하는 도로와 수도는 그리스인들의 기술을 흉내 낸 것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면 관용 정책을 펼쳤습니다.
언어와 문화까지 받아들였습니다.
로마는 넓어졌고 강해졌습니다. 로마는 무려 1500년 동안이나 방대한 제국을 유지했습니다.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개인의 인생뿐 아니라 세계 역사에서도 주어진 것 때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천하무적 세계사는 주어진 환경에 따라 역사와 문명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말해줍니다.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느냐에 따라 역사는 달라졌습니다.
문명은 큰 강을 중심으로 생겨났습니다.
큰 강이 있고 어구의 차이는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물이 있다고 모두 큰 문명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동아시아의 황어강 유역에서 황어 문명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거대 문명이 탄생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과 달리 일본은 물이 풍부한 환경에서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문명의 씨앗은 풍요로운 환경이 아닌 척박한 환경에서 더 잘 싸게 틔우고 열매를 맺었습니다.
운명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물과 함께 건조화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건조화는 물이 부족하여 건조해지는 현상을 말하고 대규모 건조화가 진행되면
사람들은 물가로 몰려듭니다. 물가로 모인 사람들이 도시를 만들고 문명을 탄생시켰습니다.
역사가 안 아들 토인비는 문명은 도전과 응전의 과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어진 것 이상으로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합니다.
운명의 시작은 풍요로움이 아닌 척박한 환경이었습니다.
역사는 주어진 것에 의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느냐에 따라 역사의 방향이 달라졌습니다.
우리도 가진 것은 모두 다릅니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집니다.
잘 받아들이는 사람은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주어진 것을 잘 받아들여서 바다처럼 넓은 사람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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