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명 화가들이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진한 감동이 느껴질 때가 많은데요.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고흐 빛을 담은 영혼의 화가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내면의 빛을 예술로 승화시킨 19세기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그의 생애에 비추어 찾아가고 있습니다.
가난과 우울증에 고통받으며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지만 풍부한 색채로 생기 넘치는 그림을 제작했던 반고의 인생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탕불행 카페 이 작품은 탕부랭 카페에 앉아 있는 아구스티나 새가토리를 묘사하고 있다.
목마르트르에 있던 번성한 카페 중 하나였던 탕브렌 카페는 빈센트와
그의 화가 친구들이 자주 드나들었던 곳이다.
알코올 중독은 1800년대 말 파리에 만연했던 현상이었다.
수많은 젊은 여자들은 사회적인 구원에 대한 희망을 품고 파리로 몰려왔지만 밤의 클럽과 바의 고독한 슬픔 속에서 길을 잃었다.
탕기 영감의 초상
화구 가게를 운영했던 탕기 영감은 인상주의 화가들과 파리의 전위 예술가들을 헌신적으로 도와주었다.
종종 그는 돈 대신 그림을 받고 화구를 내주기도 했다.
빈센트는 탕기 영감의 주요한 특징들을 연구했던 것 같다.
탕기 영감의 투박한 이모구미
특히 눈이 강렬하게 표현되었다. 그의 얼굴에는 생기가 넘치며 얼굴 표정과 붓놀림에서는 그의 영혼이 느껴진다.
이제 앞에 있는 자화상 현재 암스테르담 반고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이 그림은 파리 시기에 그려진 자화상 연작 중의 하나이다.
여기서 빈센트는 렘브란트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있다.
확고하고 강렬한 모습은 세잔의 그림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자화상 반고의 자화상은 관람자가 그의 비극적인 삶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작품은 그가 생내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제작한 것이다.
이 그림에서는 쉽게 개강되는 격렬한 기지를 억누르려는 화가의 몸부림이 느껴진다.
하얀 과수원 이 그림은 프랑스 남부 지방의 타오르는 빛에 대한 빈센트의 미학적 반응이다.
베르나르에게 보낸 편지에서 빈센트는 색채의 배합 완전하게 채색된 부분 손대지 않은 채로 남겨둔 부분 등 자신의 기법에 관해 설명했다.
반 고은은 무엇보다도 찬란한 흰색과 파란색을 열광적으로 섞어 표현한 하늘에 대해 매우 즐거워했다.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반고우와 고갱은 1887년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빈센트는 함께 생활하면 예술과 경제적인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정난에 허덕이던 고갱을 설득했다.
고객은 10월 말 마침내 두 달간 고흐가 있는 노란 집에 기거했다.
홍다방 화가의 지도자이자 종합주의자였던 고갱은 조언자의 역할을 자청했다.
그는 반고우에게 상상의 색채로 그림을 그릴 것을 종용했지만 고은은 모델을 앞에 두고 현실에 기반을 두어 그리기를 선호했다.
두 사람 사이의 말다툼은 점차 폭력적으로 변질되었으며
1882년 12월 반고운은 면도칼로 고갱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고객은 하숙집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고은은 자신의 왼쪽 귀의 일부를 잘라 창녀에게 가져다주었다.
자해한 직후에 그려진 이 초상화에서 고훈은 위험했고 평정심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1889년 1월에 그려진 이 그림은 고흐가 고객에게 느꼈던 애정 분노 실망이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 증거이다.
파이프는 고우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가장 아꼈던 물건 중 하나이다.
그는 심지어 임종 시에도 파이프를 물고 있었다.
이 그림 속 파이프는 이때 되찾은 평정을 상징한다 밤의 카페테라스 빈센트는 1888년 9월 아르리 포럼 광장에서 이 카페를 그렸다.
이 그림에서 빈센트는 별을 하늘의 꽃으로 묘사했다.
빈센트는 여동생 빌레미아에게 보낸 편지에
이 그림에는 검은색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오직 아름다운 파란색과 보라색 초록색으로 된 밤의 풍경이 있단다라고 썼다 열래송이 해바라기 어린 시절부터 빈센트는 꽃과 새 벌레를 사랑했고 식물과 풍경을 잘 그려 가족들을 감동시켰다.
빈센트는 1889년 동생 태오에게 쓴 편지에서 작약은 잔행의 것 접시꽃은 게스트가 것 해바라기는 나의 꽃이다라고 말했다.
별이 빛나는 밤 종교적인 환각에 시달리던 시기가 지나간 후 빈센트의 감정은 너무 강렬해졌다.
그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나아갔고 소용돌이치는 성운 별 주황색 달과 같은 환상적인 영상들을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오렌지색 달은 태양과 달을 결합하고 싶어 했던 빈센트의 욕망의 산물인 것 같다.
소나무와 민들레
나무줄기에서는 넓은 자색 파란색 주황색의 부칠이 눈에 띄지만 멀리서 보면 이는 매우 실감 나는 이미지를 창출한다 빈센트는 나무껍질이 거친 느낌도 성공작으로 전달했다.
빈센트는 비틀린 나무줄기와 부드러운 잎을 대비시켰다.
섬세한 꽃은 보호를 간절히 바라면서 나무에 기대고 있는 듯하다 오베르의 교회 이 그림은 반고의 내면적인 고통을 전해준다 선명한 배경에서 솟아오르는 교회는 모솔이난 직선이 하나도 없이 표현되었다.
교회 건물은 확고하게 하늘로 치솟는 것이 아니라 화가의 파토스를 반영하며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죽기 얼마 전 빈센트는 자주 고향을 생각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 컸다.
그런 까닭의 쓸쓸한 뒷모습의 여인은 네덜란드 회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보인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이 책은 광기를 열정으로 풀어낸 천재화가 반고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반고은은 생전에 불행의 아이콘과 같은 삶을 살았지만 사후에는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 중의 한 명으로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빛을 담은 영혼의 화가 고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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