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공포와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등 감염병으로 인해 여러 차례 고통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과거 역사상으로도 병균이 역사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총 균쇠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무기 병균 금속이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이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 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이 불러온 대륙 간 발달 속도 차이
이야기는 모든 인류가 아직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천 년 전 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각 대륙에 살고 있던 인류 사회들은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 중국 중앙아메리카
미국 동남부와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야생 동식물을 일찍부터 가축화 장물화한 사실은 그 지역 민족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앞설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밀과 옥수수 소와 돼지 그리고 현대의 주요 작물이 된 농작물과 가축들은 왜 특정 지역에서만 작물화 가축화가 되었을까
그 원인이 관습도 인종차도 아닌 환경임을 밝힌다 총기와 병원군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군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간 후 질병과 전쟁으로 95%의 원주민이 죽고 만 것이다.
일단 앞서게 된 유라시아 대륙은 지금도 세계를 경제적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
뉴기니의 수렵 채취인들이 서유럽인들에 비해 지능이 낮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다.
오히려 tv 앞에서 비생산적 사고를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서구인의 아이들보다
뛰어놀고 어른들과 대화하며 연대성을 가진 6인이 아이들의 지능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인류 초기의 시작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본다.
침팬치 고릴라의 분포가 이 지역에서 화석으로 나온다.
이곳에서부터 유럽과 아시아 호주 아메리카로 인류는 오랜 시간에 걸쳐 퍼져나간다.
뉴질랜드 부근의 폴리네시아 여러 섬들이 비슷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경제 정치 생산품 인구 밀도 등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각 섬유 면적 분열 고립성 식량 생산 기회 등등이 모두 달랐기 때문이고
이는 인간 사회의 불균형적인 발전 모습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의 군대가 잉카족을 식민지 3으로 들어갔을 때 168명의 기병과 보병이 8만 명의 잉카인들을 단 한 명의 피해자 없이 이겼다.
잉카인들 입장에서 처음. 본 총과 말과 같은 무기의 힘은 실로 엄청난 군사력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당시 잉카족은 그러한 무기에 대항하여 싸움터에 타고 갈 동물도 갖지 못했고 무기는 겨우 돌 청동기 나무 곤봉 막대 손도끼와 갑옷은 헝겊으로 되어 있었다.
스페인 및 유럽인들이 식민지를 점령하면서 비의지적으로 가져간 천연두 같은 전염병에 아프리카인들은 면역이 되어 있을 수 없었다.
이러한 병원균에 의해 95퍼센트 수준의 아프리카인들이 죽어갔다.
이러한 병영균은 짐승을 가축화하면서 주로 생겨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람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인간들은 그 전염병을 극복하고 면역해 나간다.
유럽의 총칼에 의해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 원주민보다 유럽의 병원균에 의해 병상에서 목숨을 잃은 원주민 수가 훨씬 많았다.
유라시아에서 가축화된 동물의 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가축 수보다 월등히 많았다.
유럽의 병원균이
아메리카 원주민을 덮쳤을 때 그들의 면역 체계는 일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수렵 채집에서 식량 생산으로 옮기게 된 이유 첫 번째 야생 먹거리가 감소 두 번째 장물화 할 수 있는 야생 식물이 증가 세 번째 식량 생산 저장 기술의 발전
네 번째 인구 밀도의 증가에 따른 식량 생산의 필요성 증대 농경시대는 넘치는 식량과 가축화된 짐승의 힘으로 많은 인구를 창출시켰다.
그리고 농사한 식량을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생기면서
누군가는 불을 가지고 누군가는 정치적인 일들을 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장된 식량을 바탕으로 식량을 저장할 수 없는 수렵 채취인들을 쉽게 전쟁에서 이겨낼 수 있게 된다.
식량 생산은 정주형 생활을 가능케 했고 이는 기술의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소유물을 보관하고 축적했고 문자를 사용하며 문화를 창조해 나간다.
유라시아 지역을 보면 가로로 길다. 동일 위도의 지역으로 이동하며 기술이나 식량 등이 잘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반면에 세로축으로 길게 형성된 아메리카의 경우는 기후 차이의 장애물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퍼져 나가지 못한다
사람이 많아지면 갈등이 생기고 분쟁과 살인 등이 자연히 벌어진다.
또한 어떠한 공동체적인 결단을 내린다 해도 어려움을 겪는다 경제적으로 남은 재화와 물품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데
그러한 필요에 의해 중앙집권적 형태의 정치 집단과 권력이 자연스레 생겨나게 된다.
식량 생산 정주형 생활 기술의 역사 식량 생산은 정주형 생활을 가능케 해서 소유물을 축적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측면에서도 기술의 역사에 결정적이었다.
정주형 생활은 유랑 생활을 하는 수렵 채집민들이 휴대할 수 있는 기술밖에 없었던 것을 소유물을 축적하면서 더 많은 기술을 발전하게 했다.
유럽의 총기 병원균 쇠가 원주민을 제거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유럽을 식민지화 하지 못하고 유럽인들이 오스트레일리아를 식민지화하게 된 까닭은 뉴기니의 경우와 마찬가지였다.
오늘날 오스트레일리아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사람들은 2천만 명의 비원주민들이다.
대부분은 유럽 개인들이지만 아시아인들도 차츰 증가한다 오늘날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들은 하류층을 형성하고 있다.
근본적인 이유는 유럽의 총기 병원균 쇠가 원주민들을 제거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총균세에서는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을 분석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총균수를 통해 역사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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