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상품이나 가게가 좋아보이는 비밀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상품을 보는 순간 왠지 좋아 보이고 사고 싶게 만드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길래 그럴까요.
그래서 오늘은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왠지 모르게 잘 될 것 같은 상품이나 가게에는 반드시 좋아 보이는 비밀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 좋아 보이는 것은 잊히지 않는다 사람의 기억 속을 파고드는 이미지의 비밀 반복의 법칙 세 번 이상 보여주면 무엇이 달라지나 배스킨라빈스 31에서는 주제 색상인 핑크색을 간판 냉장 집기 스푼

리본 점원들의 유니폼 등 다양한 곳에서 반복인 듯 아닌 듯 자연스럽게 섞어 슬쩍슬쩍 보여준다 이는 시각적으로 자주 노출시켜 뇌에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주제 색상이 왜 중요한가 그것은 신뢰감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반복되면 뚜렷해지고 뚜렷한 것은 신뢰감을 준다.

심벌마크를 만들어라 세대와 국가를 뛰어넘은 나이 키 비밀 나이키 심벌마크는 스우시라고 불리는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 날개를 디자인한 것이다.
스타벅스의 심벌마크는 바다 위로 배들이 지나갈 때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선원을 유혹한 바다 요정 이어 세이렌처럼 지나가는 손님을 유혹해 매장 안으로 들어오게 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나타낸다.
이 마법을 부리는 어울림의 비율 70대 25대 오 스타벅스의 초록색은 5퍼센트 밖에 안 된다 사람들은 70퍼센트보다 5%를 강렬하게 기억한다 사람들이 붉은색을 좋아한다고 매장 전체를 붉은색으로 할 것인가

주제 색상이 정했다고 해서 그 한 가지 색상만 써서는 안 된다 공간에 사용되는 색상은 기본 바탕이 되는 기본 색상 주제 색상을 보조하는 보조 색상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주제 색상으로 구성된다 이 세 가지 색상을 적당한 비율로 조화롭게 사용한다

그 비율은 기본 색상 70% 보조 색상 25% 주제 색상 5%이다.
스타벅스도 주제 색상인 짙은 초록색은 5퍼센트 밖에 안 된다 이것이 눈길을 사로잡는 주제 색상의 위력이다.
보조 색상은 짙은 갈색으로 25% 나머지 70%는 아이보리색이다.
이마트도 마찬가지다

기본 색상인 흰색이 70% 보조 색상인 검은색이 25% 주제 색상인 노란색이 5%를 차지한다 삼 보는 것만으로 감정이 생긴다 색의 배열만으로 열 배의 매출을 올린다 마트 입구에 과일 매대가 있는 이유 이유는 바로 과일의 색상 때문이다.

과일이 알록달록한 색상은 기분을 밝게 하고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한마디로 쇼핑할 맛이 나게 분위기를 잡아준다 붉은 사과는 보색 관계가 있는 초록색 바구니에 담가야 더 싱싱하게 보여서 잘 팔린다 시간과 무게까지 움직이는 색의 배열 첫 번째 예식장 시상식 빨간색 카펫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두 번째 고가 물건 액세서리 등 검은색 봉투 무겁게 느껴진다.
세 번째 생선 푸른색 진열대 싱싱하게 느껴진다.
사 지나가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 충분히 어둡게 충분히 밝게 차이를 이용하라 꿀벌은 어디로 탈출했을까

두 개의 구멍을 낸 상자 안에 꿀벌을 넣고 한쪽에는 노란색 빛을 다른 한쪽에는 파란색 빛을 비추었는데 빠져나간 벌은 양쪽이 같았다.
색상의 차이가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번에는 한쪽에는 강한 빛을 다른 한쪽은 약한 빛을 비추었다.
많은 벌들이 강한 빛을 비춘 쪽으로 빠져나왔다 마트에서 두 개의 매대에 시금치를 넣고 같은 실험을 했는데

사람도 두 배가 밝은 매대에서 두 배가 더 팔렸다.
슈퍼마켓 내부의 조도는 약 700에서 800룩스인데 강약 조절 없이 일률적으로 하는 것보다 특별히 눈에 띄게 만들고 싶으면 진열대 주변의 조도를 더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45도 각도와 76센티미터 높이의 마법 더 활기차게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하라 감동을 선사하는 각도 45도 피팅룸이 창고처럼 쓰이고 있을 때가 많다.
제품이 잔뜩 쌓여 있으면 고객이 편안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없다.
피팅룸 바깥 거울에도 스티커가 붙어 있고

피팅룸 천장에도 바로 아래를 비추는 직선형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직각으로 떨어지는 빛을 45도로 떨어지게 즉 빛이 가슴 아래로 향하도록 조정해 보자 그러면 거짓말처럼 다크서클과 주름이 사라져서 훨씬 더 젊고 예뻐 보인다.
그리고 매장에서는 조명이 상품을 향하도록 설치해야 한다

가장 맛있어 보이는 높이는 76센티미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연구를 해서 음식이 가장 맛있어 보이는 높이를 찾아냈다.
그 높이가 바로 76센티미터이다. 실제로 건축학에서도 실내 식탁 위 조명 높이는 70에서 90센티미터이다.
육 심리를 걷게 만드는 동선의 비밀 계속 고객들 안에서 머물게 하는 섬 진열

마트 안에서 심리를 돌아다녀도 지루하지 않은 이유 심리를 걷게 만드는 비장의 무기는 섬 진열이다.
마트는 넓은 통로 사이에 고객들이 좋아하는 보물섬을 징검다리처럼 만들어 놓는다 예를 들어 처음 만나는 섬에는 모든 고객들이 사랑하는 원 플러스 원이라는 섬이 있다.

그리고 여섯 걸음쯤 걸으면 단 하루 만에 특가 행사를 하는 커피믹스 섬이 있다.
섬과 섬 사이에는 여섯 걸음이 적당하다 섬 진열은 어릴 적 진검들을 건너는 것처럼 고객의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고 쇼핑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최상의 도구다 그러니 깔끔하고 질서 정연한 느낌보다는

약간 어수선하고 여기저기 뒤섞여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매장의 연결 통로는 하굣길에 골목길처럼 유혹의 길이 되어야 한다 그 길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일으켜야 한다 마트에서도 앤드 메데이 매출이 다른 메데에 비해 세네 배 정도 더 높다

해당 코너의 얼굴과 같은 앤드메데는 고객들에게 연결 통로로 들어오라고 끊임없이 유혹한다 물건을 갖고 싶게 만드는 16센티미터의 비밀 애플 매장에 가면 왜 뭐든 만져보고 싶을까 인간 신체의 한계를 이해하고 고객을 배려하라 애플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제품과 제품 사이의 거리는 60센티미터이다.

제품을 진열대 모서리에서 16cm 떨어진 곳에 진열하는 것도 고객의 신체를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다.
황금 구역 100에서 140cm 현재 국내 백화점의 매대 높이는 82cm로 서 있는 고객이 매대 위에 눕혀져 있는 상품을 살펴보기에 가장 편한 높이다.
여러 개의 층으로 구분되어 있는 진열대의 경우

매출이 높은 층은 따로 있다. 고객들은 자신의 눈높이부터 무릎 높이까지의 물건을 살펴보고 그보다 낮거나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눈길을 주지 않는다 그중에도 100에서 140cm 높이의 진열된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데 이곳을 황금 구역이라 부른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이 책은 상품을 사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 전략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주얼 전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