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산속에서 만나는 몸에 좋은 식물 148] 약초와 독초의 구별법

책돌이입니당 2023. 3. 5. 08:04
728x90
반응형

산속에서 만나는 몸에 좋은 식물 148

안녕하세요.
요즘 tv 프로그램 중에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자주들 보시나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겠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 특히 중년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 산속에 있는 각종 약초와 식물 버섯 등을 여러 방식으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분들은 어떻게 저 식물이 약초인지 독초인지 구분을 잘 하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산속에서 자라는 식물의 종류도 굉장히 많은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산속에서 만나는 몸에 좋은 식물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25년간 산 속에서 생활하면서 식물을 연구해 온 저자가 산속에서 생활하면서 체득한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써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용식물의 특징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대개 줄기에 붉은색 무늬가 있거나 입자루가 붉습니다.

봄과 여름에 자주색 꽃이 피는 식물은 모두 약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단 자주색이라도 가을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은 모두 독초이므로 먹으면 안 됩니다.
독초는 초봄의 다른 식물보다 아주 빨리 성장하고 꽃도 빨리 피며 열매도 빨리 맺습니다.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종류를 제외하고는 여름에 오기 전에 소멸하여 다음 해에 다시 자라납니다.
독초는 잎이나 줄기를 혀 끝에 살짝 베었을 때 톡톡 쏘는 맛이 나거나 피부에 묻었을 때 가렵고 따갑거나 반점이 생깁니다.
약용식물의 경우

뿌리를 사용하면 약효가 빨리 나타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육은 피 오가피 상백피 등 피자가 붙거나 나무 또는 줄기 껍질을 약으로 사용하는 식물은 거풍 류머티즘 근육통에 쓰입니다.
나무나 식물의 줄기에서 하얀색 유액이 나오는 것은

비장에 들어가 풍을 없애고 정력을 강화시킵니다.
입보다 꽃이 먼저 피는 식물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식물은 간장병 해열 두통 감기 천식 기관지염에 주로 쓰입니다.
식물 뿌리가 노란색에 가까운 것들은 독성이 강하여 먹지 않습니다.

아 가시가 붙은 나무는 가지를 치면 스트레스를 받아 가시도 많이 돕고 성장도 느려지며 약효도 떨어집니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나무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가시도 적게 돕고 약해도 좋습니다.
쓴 맛이 나는 약재는 심장에 주로 쓰이는데 너무 많이 복용하면 정력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신맛이 나는 약재는 간에 쓰이고 쓴맛이 나는 약재는 심장에 단맛이 나는 약재는 비장해 매운 맛이 나는 약재는 폐에 짠맛이 나는 약재는 신장에 쓰입니다.
아 지상에 있는 식물은 남성에게 좋은 약재이며 여성에게는 주로 땅 밑에 있는 약재가 좋습니다.

아 식물을 약재로 쓸 때는 말려서 사용하는데 햇빛에 말리는 것과 그늘에 말리는 것이 있습니다.
독성이 있는 식물은 햇볕에 말려야 독성분이 완화되고 독성이 없는 식물은 그늘에 말려야 더 좋습니다.
같은 과 식물은 약효가 거의 비슷합니다.
식용식물의 특징 산에서 나는 먹을 수 있는 식물에

입 열매 뿌리는 대부분 장아치를 담글 수 있습니다.
식물은 봄철 꽃이 피기 전에 여인순과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봄에 나물을 많이 채취하여 삶아서 말려두고 수시로 먹습니다.

땅 위에 곱게 서는 식물 중 몸에 털이 많은 종류가 있는데 이것은 개미나 벌레가 잎사귀를 갉아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무의 특징 모든 나무의 수액은 비 오는 날보다 맑은 날에 잘 나옵니다.

과실 속 묘목을 심으면 3년 후에 과실이 열립니다.
나무에도 암수가 있는데 수나무는 열매를 잘 맺지 않으며 맵더라도 한두 개 달리는 반면 암나무는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같은 종이 나무라도 음지의 나무는 껍질이 얇고 일조량을 늘리기 위해 빨리 자라며 목질이 연한 편입니다.

반면 양지에 있는 나무는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벌레의 침입을 막기 위해 껍질이 두툼해지고 성장 속도가 느리며 목질이 딱딱합니다.
나무는 봄 가을에 옮겨 심는 것이 좋습니다.

나물을 썩지 않게 오래 보관하려면 겉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아 그러면 나무진이 겉으로 스며 나와 방부 효과가 높아집니다.
식물의 형태 숲이 우거지면 그 밑에 있는 식물 예를 들면

취나물 더덕 등 여러 종류가 산소 동화 작용을 하지 못하여 소멸합니다.
모든 나무나 식물 야생화를 옮겨 심는 경우에는 뿌리가 끊기고 상처가 생긴 상태라서 바로 걸음이나 화학비료를 주면 죽게 되므로 그 이듬해부터 조금씩 걸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땅을 팠을 때 지렁이가 많이 나오는 곳은 오염되지 않고 토질이 좋으며 숨을 쉬는 땅이므로 아무것이나 심어도 잘 자랍니다.
열매와 씨앗의 생태 가볍고 바람에 잘 날리는 씨앗은 주로 봄에 파종하고 둥글고 무거우며 껍질이 딱딱한 씨앗은 가을에 파종해야 싹이 잘 나옵니다.
도토리

상수리 머루 다래 지구자 헛깨나무 열매 등 산중 과실은 해거리를 합니다.
해골이란 한 해에 과실이 풍성하면 다음 해에는 적게 맺히는 것입니다.
산의 생태 겨울에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이 오는 해 그 이듬해에는 농사가 잘 되고 날씨가 춥지 않고

눈이 적게 오는 해에는 흉년이 들고 벌레가 많이 생깁니다.
여름에 땅에서 솟아나는 물은 차갑고고여 있는 물은 미지근하며 겨울에 땅에서 솟아나는 물은 따뜻하고 고여 있는 물은 차갑습니다.
겨울에는 연못이나 개울물이 깨끗한데 이것은 이끼가 생장을 멈추고 이물질이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달이 뜬 날에는 물고기가 잡히지 않으며 흐리고 비 오는 날에는 유충들이 많이 떠다녀 고기들이 먹이를 먹으러 많이 나옵니다.
버섯의 특징 독버섯은 여름철부터 가을까지 나는데 색깔과 모양이 화려하고 손으로 만지거나 열을 가하면 아주 쉽게 부스러집니다.

식용버섯은 여름 또는 가을철 찬 바람이 불 무렵 주로 나며 채취할 때 쉽게 부스러지지 않으며 겹살을 찢으면 연한 닭고기처럼 찢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모든 자연산 버섯에는 연하게 독이 들어있으므로 물에 우려낸 뒤 먹는 것이 좋은데 채취한 뒤 곧바로 먹으려면 삶을 때 소금을 한 줌 넣어 독을 빼냅니다.

약용버섯은 주로 6월부터 자라는데 한 해 사리가 있고 여러 의 사리가 있습니다.
약용버섯들은 모두 껍질이 단단하고 속살이 짙은 밤색입니다.
상황버섯 종류는 모두 나무에 붙어 자라며 한 해 사이인 마른 진흙버섯과 여러 의 사리가 있습니다.
여로의 사리는

나무에 붙어 있다가 봄이 되면 해동되어 자랍니다.
윗등은 돌멩이처럼 딱딱하고 속살은 모두 노란빛을 띠며 아래쪽으로 자라납니다.
약용 버섯 중 영지 상황 잔나비걸상은 나무 밑둥치에서 자라는데

주로 죽은 나무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간혹 살아있는 나무에서도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나무에서 기생하는 버섯 중 나무 위 상단 부분에 붙은 것은 대부분 약용 버섯입니다.
반면 나무의 하단 부분에 붙은 것 중에는 독버섯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 겨우살이나 버섯처럼 다른 나무에서 기생하면서 살아있는 식물은 대부분 암에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아 나무에 나는 버섯은 지표면에 나는 버섯보다 독이 없으나 아랫면에 벌집 모양이 있는 것을 먹으면 치명적인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무뿌리 쪽에 치명적인 독버섯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상수리나무가 썩어 들어갈 때 그 뿌리 쪽에 영지가 납니다.
영지를 채취한 자리에서는 34년간 계속 채취할 수 있습니다.

아 뿌리 쪽에 영지가 소멸한 후 말굽버섯이 3년간 붙어 자랍니다.
소나무가 죽은 다음에는 땅 속에서 공룡 버섯이 붙어 나옵니다.
송이버섯이 나는 곳은 멀리서 보면 소나무가 드문드문 있는 곳 눈으로 보아 해지는 북동 방향

아 바위가 있고 수령이 20에서 30년 된 소나무 밑에 자랍니다.
소나무 생목 중 큰 나무 밑에는 간혹 장마가 끝날 무렵 영진과의 불로초가 자라는데 전체적으로 검은색입니다.
나무껍질이 얇고 목질이 연한 고목들은 이슬비나 비가 오면 목질에 수분이 가득 차서 잘 부풀어 오르며 여름에도 햇빛에 잘 건조되지 않습니다.

이런 나무에는 계절이 바뀔 때 먹을 수 있는 버섯이 잘 붙어 자랍니다.
약용 버섯을 말릴 때는 채취한 상태로 햇빛에 건조한 후 버섯이 딱딱해지면 그때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물로 씻어서 다시 햇빛에 말려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 물질을 곧바로 떼어내거나 물로 씻으면 버섯에 곰팡이가 빨리 슬거나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지금까지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산속에서 만나는 몸에 좋은 식물이라는 책은 산속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속에서 나는 식물은 몸에 좋은 약초도 있지만 몸에 독이 되는 해로운 식물도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에 대해서 약초인지 약용식물인지 정확히 확인 후 드셔야 합니다.
산속 식물에 대하여 약초 식용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