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당뇨, 이제 치료합시다] 당뇨의 예방과 치료법

책돌이입니당 2023. 2. 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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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이제 치료합시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당뇨 이제 치료합시다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당봄한의원 종로점 이혜민 대표원장입니다.
치료되지 않던 당뇨를 한의학으로 완치시킨 경험을 모아 수많은 당뇨인에게 희망과 치료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당뇨 치료 이게 최선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당뇨를 불치병으로 알고 있다.
당뇨는 만성질환이라 완치는 불가능하고 살면서 내내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한의사인 나 역시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당뇨인을 직접 치료하고 완치에 이르는 것을 본 이후로 당뇨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당뇨는 치료가 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뇨를 치료할 수 없는 병으로 여기는 것은 아마도 경구 혈당 강화제

즉 흔히 말하는 당뇨약 때문일 것이다.
약에 따라 혈당을 낮추는 기전은 다르지만 당뇨약을 복용하다 중단하면 혈당이 다시 오르기 때문에 약을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이 영원히 관리해야 하는 병으로 여기게 만든다 세종대왕이 앓았던 병 소갈 당뇨인이 호소하는 3대 증상으로 다음 다식 다뇨가 있다.

이와 가장 비슷한 증상이 바로 소갈이다.
소간 신체가 음식을 잘 분해하지만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고 체중이 감소하는 병증이다.
소갈의 소는 태운다는 뜻이고 갈은 입이 마른다는 뜻이다.

즉 입이 마르고 에너지가 자꾸 소모되어 체중이 감소하는 병이라 볼 수 있다 한방 당뇨 치료의 원리 일 간부터 신경 씁시다 당뇨와 가장 밀접한 장기는 무엇일까 아마 많은 사람이 최장이라 알고 있을 것이다.
췌장은 인슐린의 분비를 담당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당뇨인의 90% 이상은 2형 당뇨

즉 인슐린 분비는 정상이나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에 기인한 당뇨로 췌장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인슐린 저항성은 간 근육 내장지방 등과 관련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밀접한 기관은 바로 간이다.

따라서 당뇨를 이해하려 간에 대해 알아야 하고 당뇨 치료를 위해서는 면 간 기능 회복이 우선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면 먼저 혈당과 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간은 식후 혈당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간으로 운반된다

간은 이렇게 들어온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바꿔 보관한다 그러다가 몸이 포도당을 필요로 할 때 간이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해 보내주기 때문에 우리 몸은 적절한 혈당을 유지하게 된다.
가는 쉽게 말해 큰 댐에 비유할 수 있다.

댐이 홍수에 물을 저장하고 가뭄에 물을 방수하는 것처럼 가는 식후에 포도당을 저장하고 공복에는 포도당을 생산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간이 부실하면 저장 기능이 떨어져 포도당이 혈관에 늘어나니 결국 혈당이 상승하는 것이다.
둘째 간은 공복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은 평소 식후 포도당을 저장했다가

공복 시에 혈당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공복 시간이 긴 저녁 식사부터 아침 기상 시간까지의 혈중 포도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따라서 저혈당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든지 아침에 공복 혈당에 이상이 있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간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연구 결과 간 수치가 남성은 35 이상 여성은 204 이상이면 당뇨 발생 위험이 각각 2.2배 2.0배 높아진다.
이 요당도 살펴봐야 한다 당뇨는 소변에 포도당이 섞여 배출되는 병이다.

지금처럼 혈당 측정기가 보급되기 전에는 혈액 대신 소변 검사를 통해 당뇨를 진단했다.
이처럼 소변에 포함된 포도당을 요당이라 한다 물론 지금은 혈액 속 포도당 즉 혈당으로 당뇨를 진단한다 혈당이 보통 180mg 이상으로 높아지면 혈관 속 포도당이 넘쳐서 소변으로 나온다.

흔히 당뇨 초기에는 3이다 일소라고 하여 세 가지는 많아서 문제이고 한 가지는 적어서 문제다 3이다라고 하면 다요 다음 다시 글 일손은 체중 감소를 의미한다 당뇨인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천천히 먹기 탄수화물 피하기 당뇨는 생활습관병이다.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 질환이라는 뜻인데 바꿔 말하면 생활습관을 고치면 당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뜻이다.
생활 습관은 크게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 습관이다.
우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하여 알아보자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의 원칙 모두에게 해당되는 가장 중요한 법칙은 천천히 먹기이다.

당뇨인이라면 더욱 지켜야 할 음식 섭취의 기본이다.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혈당이 서서히 오른다 또 천천히 먹으면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어 소화도 잘 되는 것은 물론 포만감을 느끼고 음식을 덜 먹게 된다.
과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비만은 다시 당뇨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의 원인이 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피하기 당뇨인이 피해야 할 음식 하면 탄수화물이 떠오른다 피해야 할 것은 정제된 탄수화물이다.
대표적인 정제된 탄수화물은 백밀가루와 백설탕이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많이 높이는 문제를 일으켜 특히 당뇨인이 피해야 할 식품으로 꼽힌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올바른 운동 습관 근력 운동 운동에는 크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있다.
두 가지 운동을 골고루 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럴 경우 특히 당뇨인이라면 근력 운동만이라도 할 것을 권한다 당뇨인에게 근력 운동이 중요한 이유

인슐린은 우리 몸의 혈당을 간과 근육 지방에 저장하는데 그중에서도 포도당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것이 근육이다.
근육은 이렇게 섭취한 포도당의 70% 이상을 소모하기 때문에 근육이 많아지면 포도당을 흡수하는 능력 또한 향상되고 자연의 혈당은 떨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우리 몸 근육의 절반이 모여 있는 허벅지를 단련시키면 혈당을 낮출 수 있다.

당뇨 치료를 좌우하는 올바른 수면 습관 충분한 수면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7시간 이상인 사람에 비해 5시간 미만인 사람의 당뇨 발병 위험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이 부족하면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다

따라서 당뇨를 예방하려면 하루에 적어도 일곱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당뇨 이제 치료합시다에서는 당뇨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당뇨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 즉 올바른 식습관 올바른 운동 습관 올바른 수면 습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당뇨 치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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