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입니다.
저자는 액셀 하케입니다. 2003년 매년 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사이클 대회 루르드 프랑스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선두에는 미국의 렌스 암스토론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로 독일의 얀 윤리이와 바스크 출신 이반 마요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암스트롱은 오른쪽 커브를 돌던 중 길가에서 응원하던 어느 관중의 비닐봉지에 핸들이 휘감기면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뒤따라오던 마요 또한 암스트롱과 충돌하며 넘어졌습니다.
3위로 달리던 윤리인은 종합 성적 15초 차이로 암스트롱에게 밀리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계속해서 달렸더라면 윤리위는 1위인 암스트롱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단번에 종합 선두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달리지 않고 멈췄습니다.
윤리위는 두 명의 경쟁자가 다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윤리위가 보여준 행동은 품위입니다.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의 저자 액셀 학회는 품위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야말로 최고의 칭찬이라고 말합니다.
품위는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커다란 사회 안에 각각 다른 관점과 자신만의 생활 방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무례한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발음 때문에 마찰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극한의 분노와 투쟁으로 번지지 않으려면 품위가 필요합니다.
품이야말로 공존의 삶을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입니다.
무리한 행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품위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대화는 상대방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서로 다르고 그 차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더 품위 있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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