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입니다.
공자라고 하면 근엄한 자세로 뻔한 교훈만 늘어놓는 소위 꼰대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그는 실제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가이자 멋을 아는 힙스터였다.
음악을 사랑했고 맛있는 음식을 즐겼으며 유머가 풍부했다.
논어에는 그런 공자의 품성이 곳곳에 스며 있다.
인생에 관한 깊은 깨우침을 전하면서도 따스한 위로와 유모가 들어 있다.
공자는 한때 나는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오로지 생각하는 데만 모든 시간을 사용했으나 아무런 수확이 없었으며 그것보다 책을 한 자 더 읽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문제에 관해 이미 누군가가 연구를 마치고 심지어 책으로 써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좋은 책 한 권만 읽어도 마치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것처럼 멀리 내다보며
문제를 해결할 길을 시원하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은 공장에서 자동차를 제조하듯 이루어지지 않는다 프로세스에 따라 조작이 가능한 완제품을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요즘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기만의 생각과 의지를 지니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거 하나면 충분하다 마치 대면에서 하나의 세계로 가기 위해 알을 깨고 나오는 한 마리 새처럼 지금 우리의 시대는 날마다 변화가 일어나고 과학 문명의 발전 속도는 눈이 부실 정도다 우리는 인간보다 똑똑한 로봇 지각 능력과 감성을 가진 로봇과 공존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혼란스러운 변화를 준비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
공자 역시 천지가 개벽하듯 세상이 빠르게 변화했었던 춘추전국 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다.
그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제자들과 견디며 삶에 대한 지혜를 가다듬었다.
그 지혜가 모인 책이 바로 논어이다.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꼭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현재의 삶에 직접 적용 가능한 논어의 깨달음이다 주위 아이들이 크기 전에 꼭 읽히기를 바라며 젊을 때 논어를 못 읽은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가볍게 읽어보기를 권한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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