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관종의 조건] 메이웨더가 성공한 비결, 관심경제, 관심화폐

책돌이입니당 2023. 4. 12. 11:00
728x90
반응형

관종의 조건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관종의 조건'입니다.
2010년대 최고의 수입을 올린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요.
그것은 바로 메이웨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파퀴아오와의 대전을 통해 알려진 복신계의 톱스타입니다.
미국 포브스지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2010년대 10년간 9억 15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환율 계산 시 1조가 넘는 돈입니다.

복싱은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메이웨더는 처음부터 많은 돈을 번 것은 아니었습니다.
1998년 wbc 슈퍼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거머쥘 때까지 17연승을 했지만 결코 돈을 많이 벌지 못했습니다.
이에 그는 프로모터와의 계약을 해제하고 스스로 프로모션을 설립해 복싱 비즈니스에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그가 깨달았던 것은 복싱에서는 출중한 실력뿐만이 아닌 지속적인 화제성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더 머니라고 칭하며 돈이 곧 메이웨더라는 것을 대중에게 심어주었습니다.
그의 sns에는 이를 드러내는 허세샷들이 가득합니다.
그의 이런 행동들은 모두 계산된 것이었습니다.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본질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라는 것을 깨닫고 화제를 모았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실력 또한 갖추었습니다.
50전 50승 0무 영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다섯 체급 재패를 이루었습니다.
화려한 푸더커를 가지고 있으며 어깨를 활용해 방어하는 숄더롤이라는 기술로 시내 경제에 다다른 방어력을 지녔습니다.
지지 않는 복싱 스타일을 가진 그는 21세기 최고의 복싱 스타이자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가 전무후무한 톱스타가 된 것은 결국 관심을 받는 방법과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단순히 트래시토크와 허세만 가득 찬 사람이었다면 그는 복싱 팬들과 미디어에게 오랜 기간 관심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메이웨더는 좀 거칠게 말하자면 일종의 관종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관종이 아닌 그는 성공한 관종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관심만 끄는 사람이 아닌 실력까지 갖춘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성공이었습니다.

관종이란 관심 받고 싶어서 과도하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을 뜻했습니다.
이 말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는 관심병 환자 관심병 종자와 같은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관심받고 싶어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종이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관종은 또 다른 의미로는 그저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뜻하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드러내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관종의 의미는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의미의 관종은 관심병자를 뜻합니다.
관심병자는 관심을 받고자 하는 정도가 병적으로 지나쳐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긍정 부정을 떠나 새롭게 논의해 볼 수 있는 관종은 관심 추종자로서 관심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을 뜻하는 중립적인 뜻입니다.
관심을 갈구하는 성향이 있으나 이것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행동을 일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관종에 관심을 받고자 하는 행동과 성향이 모두 화폐로 치연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를 관심 화폐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곧 돈으로 환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실 관심은 이전부터 값을 매길 수 있는 자원에 속했습니다.
전통 미디어에서 방송사는 시청자의 관심을 시청률로 신문사는 신문을 읽는 사람들의 구독률과 율동률을 지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광고비를 지불하고 이들 매체에 광고를 실었습니다.

인터넷 시대 그리고 플랫폼 사업들이 확장되면서 관심을 갖고 주의 집중을 하는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유튜브의 시청 시간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 사업에 몰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관심이 화폐가 되는 세상이며 이를 관심 화폐라 칭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때 사람들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차지했던 것은 tv 시청이었습니다.

사람들은 tv에서 나온 이야기를 화제로 삼아 대화했고 연예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시대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일반인들도 관심에 집중해 서게 됩니다.
sns를 통해 유튜브를 통해서 말이죠.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이 새로운 관중들은 플랫폼의 광고 수익과 기업의 광고 마케팅을 통해 관심을 화폐로 치환해내고 있습니다.

즉 누구나 성공한 관종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메이웨더로 돌아오자면 메이웨더는 권정지스로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미디어가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빼어난 실력으로서 자신의 행위들이 단순히 말로만 이루어지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주목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화폐로 치환할 수 있는 뛰어난 톱스타 형의 사람이었습니다.

성공한 관종은 메이웨더와 같은 토스타 형의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관심만을 끄는 사람은 튀는 유형이지만 실력이 부족해 관심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반짝 스타형입니다. 그리고 실력은 있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재형의 은둔 고수입니다.

진정 성공하는 관종은 관심도 끌 줄 알며 실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바로 톱스타 형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진정한 실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지속성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진정으로 성공한 관중이 되려면 오랜 기간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랜 기간 포기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전통적인 조언이 있지만 좋아하는 것 즐기는 것을 주제로 삼는 것은 기본입니다.
무엇보다 몸을 갈아 넣을 정도로 엄청난 시간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관심을 끌고 투자하면서도 과연 이 길이 맞는지도 체크해 보아야 하며

지지지 않고 끊임없이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단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냉철한 판단과 전략적인 사고를 통해 아니다 싶으면 발을 뺄 수도 있어야 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근성으로 밀어붙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전략적인 사고와 냉철한 판단을 통한 선택 이유 버티기만이 최소한의 성공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관종의 조건의 일부분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책의 전반 부분과 책에서 설명하는 관종의 조건 네 가지 중 꺼지지 않는 가시성 부분을 다루었습니다.
나머지 세 가지 관정의 조건과 다른 내용들이 궁금하시다면 책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