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기하고 흥미로운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풍습이 많은데요.
대대로 내려오는 좋은 우리 문화유산은 유래를 알고 맥을 이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토브리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유산은 무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유산은 인간이 태어난 후에 생긴 것이며 상황마다 항상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유산은 미래에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 이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계를 놀라게 한 토종유산 신화 속에서 당당히 걸어 나온 단군과 고조선 1994년 북한은 평양시 대박산 기슭에 있던 단군릉에서 단군과
그 부인이 뼈를 발견해 출생 연도를 측정하였더니 무려 5천 년이 넘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이를 근거로 단군을 실존 인물로 주장하였다.
단군릉은 고구려 양식의 석조 무덤으로 되어 있다.
고구려에서는 시조의 동명왕을 단군의 아들로 여겼기 때문에 단군릉을 고구려식으로 개축했다는 것이다.
승리의 화신인 치우천왕과 월드컵의 주역 붉은 악마 2002년 6월 25일 독일과 결승 진출을 가리는 월드컵 준결승 때 서울의 광화문 거리와 시청에
140만 인파가 몰렸고 전국적으로 800만 시민이 모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 팀 응원단 이름은 붉은 악마였다.
여기서 붉은 악마의 상징은 치우천왕이다.
치우천왕은 베달나라의 14대 왕이다.
109년간 전쟁에 나가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불패의 신화를 가지고 있다.
온돌과 한지로 이뤄낸 조선 초기 최고의 농업기술 과학 영농 온실 온돌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구들고래를 만들고 고래 위에 구들장을 놓아
아궁이를 통해 받아들인 열을 구들장에 저장했다가 서서히 복사열을 방출해 방바닥이 따뜻해지도록 고안한 난방 구조이다 한지 창호지의 가장 큰 장점은 현대 문명 기술이 만들어낸 어떤 종류의 창문 재료보다
실용성이 높다는 점이다. 창호지는 눈에 안 보이는 무수한 구멍이 있어 발라두면 환기는 물론 방 안의 온도와 습도까지 조절한다 조선시대 역사를 담은 블랙박스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의 시조인 이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것으로 총 천 8백93권 8백88 책으로 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역사서다 26대 고종과
마지막 국왕 27대 순종의 실록도 있지만 일제 시대에 만들어진 데다가 조선왕조 실록처럼 엄격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조선왕조 실록의 기초 자료 작성에서 실제 편수까지의 편수 간행 작업에 직접 참여했던 사과는
독립성과 기술에 대한 비밀성을 제도적으로 보장받았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 승정원 일기 직지심경이 등재되어 있다.
이 현대인의 생활 속에 남아있는 풍속 유산
서민들이 삶을 지켜준 벽사 수호신 도깨비 도깨비의 모습은 부릅뜬 눈으로 악귀를 좇는 형상이지만 잘 뜯어보면 매우 해악적이다.
무서우면서도 표정은 장승의 표정과도 일치한다
바로 우리 민족의 도깨비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도깨비에 대한 외경심과 해악성이 고루 섞여 있는 것이다.
도깨비를 한국의 전통적인 전설로 승화시키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르고는 유럽의 현대 문명을 이해하기 힘들 만큼 신화의 우적은 대단하다 신화는 문학 연극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따위의 상상의 보고이다.
마음을 다스리게 하는 고도의 심리 처방전 부작
매년 입시철이 되면 많은 학생과 학부형들이 몸에 부적을 지니거나 시험 당일에 학교 담에다 엿과 떡을 붙인다.
이를 보고 한 기자는 학생들의 능력을 가리는 시험이 아니라 부적과 신
떡과 엿의 시험이라고 쓰기도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좌우하는 이런 행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소도구 즉 부적을 큰 틀로 부작이라 한다 여기서 부작과 부적은 다르다 부작이란 돌 뼈 조개 이발
발톱 뿔 털 귀금속 등을 그대로 또는 일정한 모양으로 만든 입체물은 물론 나뭇잎 죽순 가죽 헝겊 종이 등 평면 재료에 그림을 그리거나 찍은 부적 등 모두를 포함한다
부적은 큰 틀로 보아 부작의 한 종류이다.
부작의 힘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는 장신구로서의 역할이 아니더라도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부작을 몸에 지니거나 집에 붙이고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암을 극복할 수 있다 라고 계속 다짐하면서 자신을 독려하고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면 그 소원이 이뤄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부작을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좌우명도
일종의 부작 효과를 갖는다 지극 정성으로 직접 부작을 그린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부작 효과를 얻는다 부적하면 황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나 그림이 연상되는데 이는 황색이 광명과
악귀들이 가장 싫어하는 빛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또한 빨간색은 피 또는 불을 나타내며 심리적으로 생명과 감정의 상징이기도 하다 불은 정화의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악귀를 내쫓는데 적절한 주력을 지닌 색깔로 인식된다 한국 오락 문화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고수도 화투가 일본에서 들어왔다는 것은 많은 학자들이 수긍하고 있다.
19세기 경 대마도 상인들이 장사하러 들어오면서 퍼뜨린 것으로 보았다.
1893년 뉴욕에서 출간된 악마의 그림책에 따르면 화투는 일본인에 의해 창안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처음에는 트럼프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그 놀이가 널리 퍼지자
나라에서 금지령을 내렸다. 이 금지령을 피해 만든 것이 곧 화투이다 고수도의 첫 비난거리는 화투의 그림이 일본 문화의 반영이라는 점인데 한국의 투전이 화투나 트럼프의 원류라고 생각한다면 그 비난은 도끼가 빠질 것이다.
상부상조의 미덕
개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생활을 조직하기 위한 개 이외에도 둘레 푸마시 향약 등 여러 협력 생활 풍습이 있었다.
두레와 푸마시는 개의 일종으로 어려운 작업을 공동으로 하면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다는 농촌 단위의
협동 자조정신이 결실이다. 전통적인 개는 일정한 돈이나 쌀 곡식 등을 내서 순번대로 한 사람씩 타는 것이다.
또한 개 조직에서 자금을 적립해 어려운 계원들에게 대여해 주고 이자를 받아 증식시켜
자본을 늘리는 것은 현재의 협동조합과 같다.
선인들의 지혜가 번뜩이는 민속유산 마을의 수호신 장승 장승은 이정표나 마을의 수호신으로 동네 어귀나 길가에 세워진 사람 모양의 조각 형상물로
남녀 장승이 쌍을 이뤄 세워지는데 이는 각각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으로 불린다 장승은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경기 충청지역에서는 장승 관서 관북 지역에서는 당승 호남 지역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영남 지역에서는 복수
제주도에서는 하루 방 장승은 조선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민중문화로 토착화된다 나라가 백성들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자 스스로 마을을 지키려는 백성들의 자위 의식에서 장승이 각지에 보급되었다.
장승이 가장 큰 역할은 마을을 지키는 것이다.
돌림병이나 흉년을 가져오는 잡귀 침입을 막기 위해 흔히 마을 어귀의 장승을 세웠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들것 지개 지게는 양다리 방화와 더불어 우리가 고안해 만든 가장 우수한 생활도구 중 하나다 짐을 나르는 방식에 따른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지게처럼 등에 지는 것에 비해 머리에 있는 것은 3프로 이마에 끈을 걸어 등에 매는 것은 13%로 한쪽 어깨로 매면 23%로 목도는 29%로 양손으로 드는 것은 44프로씩 에너지 소비가 많다고 한다 살아 숨 쉬는 그릇 옹기
옹기의 모양이 다른 것은 그 지역의 환경과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게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중부 지역은 일조량과 기온이 높지 않으므로 장을 담글 때 자외선을 충분히 쪼이게 하기 위해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반면 영호남 지역은 중부 지역에 비해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으므로 옹기 입이 넓으면 수분 증발이 많아진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입을 좁게 만들고 대신 어깨를 넓게 함으로써 옹기 표면으로 복사열을 보다 많이 받아들이도록 했다.
옹기는 질 그릇과
오지그릇으로 나뉜다 질그릇은 진흙만으로 초벌구이를 한 그릇으로 잿물을 입히지 않아 윤기가 없고 거이 거칠거칠하다 오지그릇은 질그릇에 오진 물을 입혀 다시 구운 그릇으로 유인하고 단단하다 사 우리나라를 빛내주는 자연유산
전설 속의 불로초 산삼과 인삼 학자들은 충분한 수면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한다 산삼이 초본 식물인데도 몇백 년씩이나 생존할 수 있는 비결은 산삼이 휴먼 능력을 꼽는다 자신이 생존과 성장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때 잠을 자면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지하는 것이다.
인삼의 생육 기간은 대체로 6년을 한 개로 잡는다 7년생 인삼뿌리는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토양에 서식하는 잡균에 약하다 6년 이라야 약효 성분이 최대치가 된다.
이상으로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고요.
우리나라의 좋은 문화유산에 대하여 잘 시청하셨나요.
신토불이 우리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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