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비교하지 않고 즐기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입니다.
저자는 말레의 류달입니다. 행복은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누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증명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증명해야 인정받습니다. 청년은 자신의 가능성을 스펙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연예인 지망생은

자신의 끼를 증명하기 위해 치열한 오디션을 치릅니다.
직장인들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증명은 진짜와 가짜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증명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펙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한 청년도 취업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오디션을 우수한 실력으로 통과해도

검증되지 못한 인성으로 인해 불미스럽게 퇴장하기도 합니다.
직장생활도 실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행복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sns에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마치 행복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여기저기에 행복하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바닥입니다.
더군다나 청년 청소년들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이것이 증명의 부작용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남과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남보다 더 아름다워야 하고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권력과 명예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증명한다고 삶이 행복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의 저자 말레의 규달은 행복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말레네 리달은

사람들이 세상의 행복을 증명하는 기준으로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 아름다움입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워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인기 있는 여성들은 아름다운 모다 카리스마로 유명합니다.
사람들은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이자가 예쁜지 아닌지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테레사 수녀 또한 그렇습니다. 아름다워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아름다워집니다.
둘째 돈입니다. 돈의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들은 몹시 외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습니다. 행복에는 가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권력입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권력자는 평범한 삶을 바라곤 합니다.
권력을 쥔 사람은 자유를 잃은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결정할 수 있게 됐는데 역설적으로 자기 자신의 삶을 결정할 권력은 사라져 버립니다.
넷째 영성입니다. 영성은 빛나는 성공의 이미지를 제시하며 꿈꾸던 모든 것을 가져다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스타들의 증언에 따르면 유명해서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은명이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사생활을 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중의 판단과 평가의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행복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것을 증명하기보다

가진 것을 잘 활용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가장 오랫동안 진행된 행복 연구 결과에서 좋은 관계는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그것이 전부다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증명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행복은 증명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누리고 관계를 맺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행복은 순간의 증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누림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낙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 주어진 것을 잘 관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증명하러 애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즐기는 당신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