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담아라] 비트코인 포트폴리오에 넣을까? 말까?

책돌이입니당 2023. 4.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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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담아라

안녕하세요. 오늘의 도서는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담아라'입니다.
나의 유일한 후에는 비트코인을 더 사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비트코인은 격렬한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사기라는 주장과 향후 엄청나게 상승할 디지털 금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비트코인이 나온 지는 이미 12년이 지났고 여전히 망하지 않고 건조하다 오히려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비트코인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이 책은 비트코인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썼다.
비트코인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제 비트코인을 모르면 재테크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세상이 오고 있다.
꼭 투자 목적이 아니라도 이 책을 통해 디지털 금으로 인정받는 비트코인의 가능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앞으로 재테크 설계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미래는 변화무상하고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열려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지식을 넓혀 미래의 불을 준비해 가길 바란다 화폐는 과연 영원한 것일까 우리는 원화를 쓰고 미국은 달러화를 쓰고 중국은 위안화를 쓰고

유럽은 유로화를 쓴다.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화폐 원의 역사는 고작 60년에 불과하다

미래에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의 화폐는 영원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초 인플레이션 발생의 대표적인 사례를 꼽을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나라가 바로 독일이다.
독일의 초인플레이션 사례는 자료마다 약간 상이한데 2년간 무려 10억 배가 상승했다는 주장도 있고 300억 배라고 주장하는 자료도 있다.
어쨌든 초인플레이션이 절정이던 1923년에

월 인플레이션은 약 3만 퍼센트에 달했다.
이런 무지막지한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경제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돈의 가치가 워낙 떨어져서 빵 한 조각을 사러 손수레 가득 화폐를 싣고 상점에 갔다는 얘기가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온다.

이런 황당한 상황에서 실물 자산 없이 현금만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됐을까 대부분 거지가 됐다.
이 광란의 초인플레이션은 독일이 화폐 개혁을 통해 기존의 마르크를 렌텐 마르크로 교체하면서 진정됐다 그 이후에도 독일은 동독과 서독이 분리되면서

동독 마르크와 서독 마르크 등 다양한 화폐로 계속 변경돼 왔다 현재는 유로를 쓰고 있다.
독일 화폐의 흑역사나 우리 화폐의 흑역사를 살펴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 원리는 같다.
화폐는 언제든 휴지가 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일가

금의 10년 수익률은 34% 이지만 비트코인의 7년 수익률은 3746%로 110배의 수익률 차이를 보인다.
비트코인이 기존 화폐와 차별화된 최고의 장점은 뭘까 정부가 원하면 얼마든지 마구마구 찍어낼 수 있는 기존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최초 발행 이후 130년간 정확히 2100만 개만 발행 가능한 한정판 화폐다 그래서 기존 화폐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이 기존 화폐와 차별화된 또 하나의 강점은 뭘까 중앙 집중적인 통제 없이

분권화된 최초의 화폐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기존 화폐 시스템은 정부나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는다 화폐는 말할 것도 없고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도 은행이나 카드사 같은 금융기관이 중앙 집중적인 통제를 한다 어찌 보면 상식적으로 당연하다

그런데 이 상식을 무너뜨린 게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중앙 집중적인 정부나 은행의 개입 없이 개인들끼리 수평적으로 서로 연결돼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비트코인이 가장 많이 거래되는 나라는 어디일까 비트코인이 가장 많이 거래되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개인투자자들에 이어 헤지펀드와 기관 투자자들도 본격적으로 매수에 뛰어들기 시작해 비트코인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현재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채굴하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이다.
거래는 금지했지만 채굴은 금지하지 않는 중국식 규제 정책은

언제나 우리를 놀라게 한다 화폐란 무엇일까 화폐의 3대 기능은 교환의 매개 기능 가치의 척도 기능 가치의 저장 기능이다.
교환의 매개 기능이란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고팔 수 있는 기능이다 가치 척도 기능이란 집이나 자동차나

냉장고 같은 상품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가치의 저장 기능은 화폐 그 자체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기능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화폐인가 비트코인은 지금 화폐가 아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영원히 화폐가 될 수 없을까 그건 아닐 것이다.
미래에는 화폐가 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비트코인은 화폐의 3대 기능 중 가치의 척도 기능이 제일 약하다 가치를 평가하려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변동 없이 일정해야 한다 그런데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너무 크다.
그럼 가치의 저장 기능은 어떨까

비트코인은 가치의 저장 기능에서 금을 포함해 주식 부동산 인류가 만들어낸 그 어떤 것들보다 뛰어나다 비트코인이 쉬지 않고 상승하면서 가치의 저장 기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이게 비트코인의 가장 큰 매력이자 강점이다.
비트코인은 내재 가치가 없다. 금은 내재 가치가 있는가 둘 다 아무 가치가 없다.

그렇다면 남는 건 뭘까 그냥 둘 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거래되는 거래 가격만 존재할 뿐이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가치 저장 수단인 금보다 좋은 이유가 뭘까 금과 달리 엄청난 희소성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최대 발행량은 2천100만 개로 이미 정해져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이아몬드나 금보다 훨씬 희귀하다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1억 원이 든 100억 원이든 상관없이 클릭 한 번으로 이메일처럼 전 세계의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 든다 심지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니 이동성 측면에서 금과 비교가 안 되게 편리하다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없앨 수 있을까 미국 정부는 정말로 비트코인을 금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바꿔보면 미국을 벗어나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동시에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할 수 있을까 그건 불가능하다 왜일까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비트코인 금지를 약속하고 같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전 세계 200여 국가의 이해관계가 모두 일치할까 전 세계의 200개 국가는 알게 모르게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미국이 비트코인을 규제한다면 반사 이익을 얻기 위해 비트코인 합법화할 나라들이 많이 있다.
미국은 비트코인처럼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고

빠르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상품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
비트코인 거래소가 미국에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가 나오면 비트코인은 없어질까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가 나오면 비트코인은 없어질 것이다.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흔하게 하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왜 오르는지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다 마치 현재 유통되는 법정화폐가 비트코인처럼

디지털 화폐로 바뀌면 이 모든 게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단순한 주장이다.
안타깝지만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라서 폭등하고 있는 게 아니다.
발행량이 2천100만 개로 제한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희소성 있는 디지털 금이기 때문에 폭등하는 것이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폭등에 가장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건

바로 종이화폐를 마구마구 찍어내는 미국과 각 국가들이다.
비트코인은 사이버 세계에서 미국의 메너튼 부동산 가치 희소성이 있는 초우량 자산이다.
이 부동산을 일찍 산 사람과 늦게 산 사람의 수익률은 매우 다를 것이다.
물론 지금 늦은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2100만 개밖에 발행되지 않는다 강남 아파트가 과거에 100만 원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게 10억이 됐다고 해서 비싸다고 안 산 사람은 나중에 100억 원을 목격하게 될지도 모른다 비트코인 역시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연준이 달러를 마구 발행하며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구매력은 가만히 있어도 계속 상승할 것이다.
상상만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 공부해보고 확신이 들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돈을 벌 수 있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공급 제한과 수요 폭증으로 인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인류의 본성인 투기성까지 더해진다면

그 가격 상승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게다가 과거의 다른 버블들과 달리 비트코인은 전 세계인의 투기에 가담할 수 있다.
그 상승의 끝이 어디일지는 감히 예측하기 어렵다.
내가 비트코인을

자산의 5% 수준만 편입하라고 제안하는 건 불확실성과 극심한 변동성 때문이다.
여전히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영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제 결정하자 당신은 비트코인을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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