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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따라 떠나는 일본 봄 여행 – 교토부터 후지까지

책돌이입니당 2025. 7.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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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토 – 벚꽃과 사찰의 전통미

교토는 봄에 꼭 가봐야 할 벚꽃 명소입니다. 마루야마 공원과 철학의 길(Philosopher’s Path)은 벚꽃 터널로 유명하고, 기요미즈데라·긴카쿠지 같은 고즈넉한 사찰은 벚꽃과 조명 아래 또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 밤벚꽃(요자쿠라)을 즐길 수 있는 특별 개장도 많아 낮과 밤 모두 감동적이죠.


2. 도쿄 – 도시 속 벚꽃 명소

도쿄에서는 우에노 공원, 신주쿠 교엔, 메구로 강변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메구로 강은 4km 넘는 벚꽃 터널이 이어지며, 밤에는 등롱 불빛 아래 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요자쿠라도 인기라 저녁 산책과 벚꽃 야상 크루즈 추천!


3. 나라 – 사슴과 벚꽃이 함께하는 고즈넉함

고층 빌딩 대신 사슴과 벚꽃이 어우러진 고풍스런 풍경을 원하신다면 나라가 정답입니다. 도다이지, 카스가타이샤, 나라공원 주변에 벚꽃이 피면, 평화로운 한 폭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재미도 빠질 수 없죠.


4. 미야지마(히로시마) – 물 위에 핀 벚꽃

미야지마섬의 이츠쿠시마 신사는 물 위에 떠 있는 붉은 도리이와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1,900그루의 벚나무가 환상적인 봄경치를 만듭니다 .


5. 후지 챠이로 사쿠라 & 야마나시 – 후지산과 핑크빛 카펫

후지 시바자쿠라 축제는 후지산 기슭에서 펼쳐지는 23만 그루의 붉은 이끼꽃 밭이 환상적입니다 . 체류 중엔 전통 료칸 숙박과 온천, 벚꽃 온천 입욕도 가능해 힐링까지 챙길 수 있어요.


6. 야마시타(치도리가후치), 히코네, 아라시야마

- 치도리가후치(도쿄 북단)

황궁 주변 수로沿에 벚꽃이 붉은 터널을 만들어, 보트를 타며 꽃비를 맞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 히코네(시가현)

히코네성 주변 호숫가에는 1,000그루 이상 벚나무가 피어 고성·모래연못·꽃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

- 아라시야마(교토 외곽)

도게츠교 다리 주변과 대나무 숲은 벚꽃과 푸른 이끼, 사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숲길을 만들어냅니다.


📅 추천 5박 6일 일정

일정오전오후저녁
1일차 도쿄 도착 → 우에노 공원 메구로 강걸으며 한적한 벚꽃길 산책 요자쿠라 즐기기
2일차 치도리가후치 보트 체험 신주쿠 교엔 산책 긴자 또는 아사쿠사 야식
3일차 교토 이동 후 기요미즈데라 철학의 길 & 마루야마 공원 야간 라이트업 사찰 투어
4일차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 도게츠교 기요타케 신사 등 벚꽃 명소 전통 탕카카페 체험
5일차 나라 도다이지 + 사슴공원 카스가타이샤+벚꽃산책 나라 야간 라이트업
6일차 후지 시바자쿠라 축제 방문 후지 롯지 온천 체험 도쿄 귀환 또는 다음 일정 진행
 

📸 사진 꿀팁

  • 황금시간대(이른 아침/해질녁)에 벚꽃 색감이 가장 생생합니다.
  • 삼각대 + 느린셔터(1~2초)로 요자쿠라·후지꽃밭·강변 야경 촬영 시 별빛처럼 빛나는 효과 가능.
  • 출사 한복/일본식 코스튬 소품 활용 시 분위기 배가!
  • 편광필터(CPL) 적용하면 물 위 반사광이 감소해 색감이 선명해져요.

💡 여행 팁 요약

  • 개화 시기: 도쿄·오사카·교토는 3월 말4월 초, 후지/히로시마는 4월 초중순, 홋카이도는 4월 말~5월 초 .
  • 숙박: 피크 시즌에는 벚꽃 명소 근처 료칸·호텔이 금방 매진됩니다. 조기 예약 필수!
  • 교통패스 활용: JR패스 + 도시 교통패스 조합하면 이동 비용 절약 + 자유로운 일정 구성 가능.
  • 현지행사 체크: 요자쿠라 라이트업, 시바자쿠라 축제, 벚꽃 마츠리 등 각 지역별 이벤트 일정 미리 살펴보기.

봄의 일본은 꽃이 핀 순간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입니다. 벚꽃을 따라 떠나는 여행길 위에서, 여러분의 감성과 추억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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